볼모로 와 있는 이웃나라 왕녀가 약초 캐러 나왔다가 황태자인 남주를 만납니다.
그의 권유에 케이크 먹으러 가고 연극을 보고 막판엔 칵테일까지.
그 후 호텔에서 취한 김에 남주와 베드인. 어디선가 익히 본 듯한 친숙함이 느껴지는 전개이긴 했어요. 그래도 아는 맛에 적당히 재미도 있어서 술술 읽을 수 있는 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