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는 않지만 동양풍의 매력이 흠뻑 풍기는 글입니다.
전쟁통에 장정들이 다 끌려나간 화천 마을.
초희는 마을을 지켜주는 대가로 도적떼의 두령에게 제물로 보내집니다.
다행이 두령님은 눈이 갈 만큼 선이 곱고 잘 생기셨....
둘의 몸정이 맘정되는 이야기라고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