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헌터인 중년수가 강제로 인외종족인 아라크론의 왕 칼린트 라크론의 왕비가 되어 궁 생활을 시작합니다. 상반신은 사람과 같은 외형에 미인이지만 하반신 쪽은 거미와 전갈의 형태라니 그게 어떻게 생긴걸까 상상해보게 되네요. 밤 일(?)을 어떻게 할까부터 별별 생각이 다 들었지만 그와는 별개로 다정공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혼란 속 수가 선택의 갈림길이 올때마다 흔들리면서도 결국 공을 선택하고 아라크론의 굳건한 왕비...로 자리잡는 흐뭇한 순애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