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톨라니는 장기투자와 단기투자의 사이에 있다고 평한 순종투자자를 일평생 추구한 것 같다. 이후 다양한 투자 대상을 이야기하며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예술이자 지적 유희라고 생각하고 그 과정을 즐겼다고 밝힌다. 항상 주변에서 주식하면 망한다, 인간 못된다고 이야기를 들었던 나에게는 굉장히 흥미로운 분류의 사람들이 아닌가 싶다. 이제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지만 나도 이 길을 즐길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레이 달리오의 원칙도 읽으면서 계속 경험해나가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싶다. 일단 키움증권 가입시에 보여주는 계약서나 선물옵션 관련 설명들도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