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을 위한 단편소설 베스트 35 - 상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
황순원 외 지음, 김형주.권복연.성낙수 엮음 / 리베르스쿨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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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인만큼 명실공히 영어는 필수언어가 되었다. 그래서 일찍부터 영어교육을 하는 부모들이 많다.

그러나 한국인으로서 국어 실력이 밑바탕이 되지 않으면 조기영어 교육은 앞으로 배우게 될 전반적인 교육을 절름발이로 만들 수 있다. 말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말을 잘한다고 할 수 없고 글을 잘쓴다고도 할 수 없으며 우리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어 교육은 쉬운 듯해 보이지만 수준 높은 실력을 갖기는 쉽지 않다. ​국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독서 습관을 제대로 익히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요즘은 일찍부터 입시교육에 치중해서 책을 읽지 않는것 같다. 나 역시도 독서를 습관화하지 못해서 학창시절에 읽은 책이 손에 꼽을 정도다. 그래서 나중에 왜 책을 다양하게 깊이있게 읽지 않았을까 아쉬워했던 적이 많았다.

 

이 책은 중학생이 반드시 읽어야 할 소설들로 교과서에 실려있어서 자주 출제되는 소설부터 수능, 논술, 구술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을 소설들엄선했다.  『중학생을 위한 단편 소설 베스트 35편 상권』에는 김유정의 『동백꽃』, 봄봄, 황순원의 소나기, , 독 짓는 늙은이,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 이범선의 표구된 휴지, 현덕의 나비를 잡는 아버지, 고구마, 하늘은 맑건만, 생택쥐페리의 어린 왕자, 폴 빌라드의 안내를 부탁합니다, 헤르만 헤세의 나비, 알퐁스 도데의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김동인의 배따라기』 로 총 17편의 소설이 실려있다.

 

​ 『중학생을 위한 단편 소설 베스트 35편 상권』은 웹툰 작가가 그린 인물관계도가 소설을 읽기 전에 나와서 주요 등장인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소설 원문을 읽고 난 뒤에는 작가 소개와 작품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주고 구성과 줄거리로 다시 요약을 해 주고 있다. 또한 생각해 볼 질문으로 어떤 의도였는지, 상징적 의미는 무엇인지,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등 작품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그리고 원문에 충실해서 예스러운 표현을 그대로 쓰여졌는데 내주로 처리해서 흐름을 방해하지 않게 가독성이 있어서 도움이 됐다.​

국어는 모든 교과의 기초를 이루고 국어 실력의 기본은 문학 작품 읽기에서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꼭 그런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같은 책이라도 언제 어느 상황에서 읽느냐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게 다르다.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소설 황순원의 『소나기​』를 처음 읽었던 시절을 떠올려보면 상당히 간질간질하고 풋풋한 그들의 때묻지 않은 모습을 보면서 덩달아 설레고 마음 아파했던 기억이 있다. ​물론 지금 읽어도 풋풋한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지지만 그때와는 다른 감성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생택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읽을 때마다 받아들여지는 감상이 달라지는 대표적인 소설이다. 세상의 이면을 너무 잘 알게 되면서 때가 많이 묻은 어른이 된 지금은 어린시절을 추억하며 읽는다고 해도 그 시절에 읽었던 감상과는 전혀 달라서 슬프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왜 그 당시에 이런 책을 많이 읽지 않았을까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은 입시 문제에 출제 될 것을 준비하기 위해서도 미리 읽어두면 좋을 책이었지만 시험을 떠나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읽기에 많이 공감되는 소설들이어서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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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어떻게 공감을 얻는가 - TED 최고의 강의에서 배우는 말하기 비법
이민영 지음 / 라이스메이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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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진중권', '버락 오바마' 이 세명의 유명인사에는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바로 누구나 인정하는 말을 잘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요즘은 그 어느 때보다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하는 것이 성공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나 또한 대중 앞에서 그들처럼 청산유수는 아니더라도 말을 잘하고 싶기 때문에 <말은 어떻게 공감을 얻는가>라는 제목에 끌려 택했다.

<말은 어떻게 공감을 얻는가>는 2012년에 출간했던 <마법의 18분 테드(TED)처럼 소통하라>의 개정판이다. 저자 이민영이 대학원 시절에 영어 감각을 잃지 않으려고 보기 시작했던

세계 유명인사들의 강연 '테드(TED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를 통해서

진정한 말하기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명강연을 통해서 어떻게 말을 매력적으로 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기 위해 쓴 책이다.

 

이 책은 3개의 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Part 1  '테드를 말하다'편에서는 '국제적 지식 축제'라고 불리는 테드가 어떻게 시작이 됐고 어떻게 현재에 이르게 됐는지의 과정과 테드의 수장 크리스 앤더슨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테드의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테드의 강연은 누구에게나 18분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몇분을 얘기하는 건 중요하지 않고 그 시간동안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있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말을 할때는 듣는 이에게 자신의 이야기가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게 서론,본론, 결론에 이르는 맥락에 맞는 내용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러나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은 말하기와 듣기를 통해 서로가 주고 받으면서 소통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저자는 말하기에서 절대적인 스킬은 없으며 말을 주고 받는 서로가 충분한 교감이 이루어짐으로써 '소통'이 되는게 중요하고

말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듣는 사람이 열린 마음으로 듣는 태도일때 제대로 된 소통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Part 2. '테드를 듣다'편에서는 테드식 말하기의 비밀을 여러 강연들을 예시로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테드에서는 꼭 유명인사만이 아닌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도 강연을 할 수 있는데

그들의 평범하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전해지는 메시지는 더한 감동을 주고 있었다. ​

대단한 내용이 아니어도 좋다. 내가 살아오면서 깨달았던 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주고자 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한다.

TED에서의 강연은 '가르침'이 아니라 '마음'을 전하고 있고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생각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두고 말하는 것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Part 3. '테드에서 배우다'편에서는 여러 강연들을 예시로 말을 잘하는 데 필요한 몇가지를 설명하고 있다. ​

첫째, ​말하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이다.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울림이 없다. 진실된 나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아무리 좋은 내용도 진지한 이야기만 계속된다면 듣는 이의 입장에서는 감정이 소진되기도 하고 지루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유머가 있는 말하기가 필요하다.

​셋째, 듣는 이의 집중을 지속 시킬 수 있도록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하고 중요한 이야기를 하기 전 잠깐 텀을 두고 집중할 수 있도록 침묵을 이용할 줄도 알아야 한다.

넷째, 화자가 경직되어 있는 자세에서 말을 한다면 듣는 이 역시도 편안하지 못하므로 자연스러운 몸짓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다섯째,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고 오감을 활용해서 강연의 전달성의 효율을 높일 수도 있다. 그러나 주객전도로 과한 도구의 활용은 오히려 말의 핵심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활용이 필요하다.​

​수많은 테드 강연 중에서 이민영 저자가 말을 잘하는 방법에 필요한 강연들을 예시로 들어 보여준 만큼

말을 잘하는 데 필요한 요소를 이해하기 쉬웠고 흥미로운 내용들이어서 재밌게 읽었다.

그러나 테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차례 반복되었던 테드에 관련한 기본적인 이야기는 지루했다.

그리고 저자가 강조했던 말을 하는데 있어 진정한 소통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내용은 좀 부족했다는 생각이다.​ 청중의 직업, 연령에 맞게, 강연하게 될 장소에 맞는 복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 역시도 ​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부분이기는 하나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는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라서 불필요하게 느껴졌다.​ 

 KBS1채널에서 주말에 방영되는 '강연 100도씨' 프로그램을 종종 본다.

'강연 100도씨' 역시도 테드강연처럼 유명인사들 뿐 아니라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다. 그들의 이야기에 비교우위를 논할 수 없지만 이야기를 듣다 보면 유독 내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가 있다.

강연자가 소설보다 더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온 것도 있겠지만 그 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나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심금을 울렸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대로 말을 번지르르하게 잘한다고 해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지는 못한다. 

무엇보다도 이야기 안에 진심이 담겨야 한다.

 

 요즘처럼 프레젠테이션의 스킬이 중요해지는 때에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스킬을 갖추는 게 우선이지만 나만의 컨텐츠로 이야기를 보다 풍성하게 ​채울 수 있도록 현재를 좀더 보람되게 살아야겠구나 생각을 했다. 더불어 영어 실력도 키우고 세계유명인사들의 강연을 통해서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관심을 가지도록 앞으로는 테드 강연을 종종 봐야겠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나도 그들처럼 진솔된 이야기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화법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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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의 역습 - 청결 강박에 사로잡힌 현대인에게 전하는 충격적인 보고서
유진규 지음, 미디어초이스 방송제작 / 김영사on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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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알레르기는 왜 생길까?

 

 

올해 3월에 SBS 스페셜에서 "99.9% 살균의 함정"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방송을 보고 살균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번에 김영사에서 출간이 되었다고해서 읽어 보았다.

저자인 유진규 PD는 그동안 건강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오면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게 되었고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을 밝히고 싶어서 이 책을 기획하게 됐다고 한다.

 

요즘에는 아토피 없는 아이가 없고 어른들 또한 음식 알레르기, 꽃가루 알레르기, 천식 등등의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을 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나 또한 알레르기로 수년간 고생을 하고 있는 터라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방법을 동원하고 있지만아직까지는 완벽하게 치료하지 못했다. 그래서 어떤 이유로 현대인들에게 고질적인 병이 되고 있는지 너무도 궁금했는데

99%에 이르는 속 시원한 해법을 들을 수 있었다.

방송에서 다룬 내용도 있었지만 방송보다 훨씬 학문적으로 깊이 있게 풀어가면서도 상당히 흥미롭게 어렵지 않게 쓰여 있어서 술술 읽혔다.

 

흔히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과자는 먹어서는 안되는 첫번째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말하길 과자는 아이를 알레르기 체질로 만든 근본원인이 아니라 알레르기를 촉발하는 알레르겐이고 알레르겐을 피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20-30년 전에도 과자는 있었고 오히려 지금은 사용이 중지된 타르 색소 같은 더 해로운 첨가물도 사용이 됐지만 지금처럼 아토피 질환을 겪는 아이들은 거의 없었다.

알레르기 현상 중에서 가장 불가해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꽃가루 알레르기인데 꽃가루는 인류의 진화 과정 내내 존재하던 기본 환경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주변에도 사과 알레르기로 사과를 먹지 못하는 동료가 있는데 처음부터 그랬던 게 아니라 어느 순간부터 알레르기 반응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왜 갑자기 우리는 꽃가루에 특정의 물질에 과민반응을 하기 시작한 것일까?

 

면역계가 오작동을 일으키게 된 원인으로 저자는 기생충에서 실마리를 찾았는데 일반적으로 몸은 외부 물질의 침입에 대항하여 염증을 일으키는데 기생충은 대부분 염증을 유발하지 않고 반대로 숙주의 면역시스템을 진정시킨다.

기생충이 없으면 면역시스템은 무중력 상태에 버려둔 식물 같아서 우리의 면역시스템은 기생충이 없으면 혼란에 빠진다.

기생충과 면역질환은 분명 관계가 있지만 어떤 관계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기생충이 우리에게 주는 가르침은 명확하다.

다른 생명체를 몸에서 깨끗하게 제거하라는 기존의 의학 모델이 틀렸다는 것이다. 와인스톡 박사는 "위생은 삶의 질을 개선했지만 질병의 위험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건강을 유지해주던 요소도 동시에 제거했다"고 말한다.

사스나 신종플루의 공포로부터 우리를 지켜주기 위해  살균세정 제품들이 필수제품이 되었는데

"99.9% 살균의 함정"이라는 방송을 보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이 지나친 살균세정은 오히려 우리에게 필요한 좋은 세균까지도 없애서 역효과를 낳게 된다는 것이었다.

 

소독제를 무분별하게 남용하면서 정상적인 미생물조차 살 수 없게 만든다면 우리들은 중요한 염증조절 능력을 잃게 된다.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많은 현대적 질환이 우리의 몸과 환경에 유익균이 부족한 탓에 발생하고 있다.

 

우리 몸의 주요 시스템은 몸에 붙어사는 다른 생명체가 있을 때 최상의 컨디션으로 작동하도록 진화했고  우리는 단순한 숙주가 아니라 공생 생물과 긴밀히 연결되어 존재하고 있다.알레르기는 기생충을 퇴치하기 위해 진화된 면역반응의 부산물이다.

알레르기가 알레르겐이 많아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미생물에 노출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세균의 불균형이 알레르기를 만든다.

면역계가 발달하기 위해서 세균과의 만남도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인데 면역계의 초기 발달 과정에서 세균과 충분히 접촉하지 못하면 면역계는 알레르겐에 과도하게 반응하는데 이것이 알레르기 질환이다.

 

음식은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줌으로써 면역기능에 영향을 주는데 설탕과 식용유로 대표되는 정제된 음식들은 건강한 미생물을 억압하고 유해한 미생물을 증폭시킨다. 진화를 통해 고도화된 특별한 미생물 생태계가 어이 없이 붕괴되고 있다.

 

이런 유익균 부족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당연하지만 자연속에 답이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독일에서 시작된 숲 유치원의 이야기를 통해 숲을 가까이하라고 조언한다.

우리가 아무리 청결하게 생활하더라도 우리 몸 안으로 매일 세균들이 새로이 유입된다. 우리가 먹은 음식, 호흡하는 먼지, 손으로 만지는 모든 물건에는 세균이 붙어 있다. 우리 주변의 자연 생태계가 얼마나 건강한지에 따라 매일 유입되는 세균의 종류와 양은 달라진다. 가속화되고 있는 도시화는 인간이 자연환경이나 다양한 생물들과 접촉할 기회를 빼앗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자연속에서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을 자연과 가까운 환경에서 기르는 것이 가장 좋고 그게 어렵다면 자주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아토피로 다른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골로 내려가면 치유의 효과를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을 아주 쉽게 이야기하고 있어서 읽다가 도중에 포기하는 일이 없었다.

오히려 손에서 책을 내려놓기가 싫을만큼 집중력있게 읽었다.

대다수의 현대인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왜 생기는지부터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례를 들어서 논문을 인용해서 학문적으로 깊이있게 접근하고 있는 책이다.

아토피나 그 밖의 알레르기로 고통받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무조건 깨끗하게만을 최고로 알고 있는 사람들은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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