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진 말과 섞인 말, 일상 말과 던진 말. 총 58개의 말들이 에피소드와 함께 있다. 읽고 난 뒤에 책을 다시 살펴보니 퍼진 말과 섞인 말에 밑줄 그어진게 많았다. 최근 내게 일어난 일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그만큼 말은 영향력이 크다. 우리 주위를 늘 멤돌고 둘러싸고 있는 말들을 꼼꼼히 드려다보게 만드는 책이다. 읽어보면 단어단어 하나 신경 쓴 마음이 보인다. #고르고고른말 #홍인혜 #고고말서포터즈 #미디어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