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낫한의 마음 한가운데 서서
틱낫한 지음, 류가미 옮김 / 북북서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작년 8월경 [화: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를 읽으면서 틱낫한을 만난 이후에 금번 [마음 한가운데 서서]로 다시 한번 마음가짐, 행복함에 대해서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예전의 [화]를 통해서는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리는 진리를 배울 수 있었고, 금번 [마음 한가운데 서서]를 통해서는 마음의 행복이 어디서 오는 것인지에 대한 진리를 배울 수 있었다.  

우리는 지금 여기서는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계속 어디론가 달린다. 그러나 달려 가는 곳에 행복은 없다. 왜냐하면 행복은 지금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틱낫한이 말한 바와 같이 행복의 토대는 마음가짐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행복함의 기본이고, 우리가 행복하다는 깨달음을 갖지 못하면 우리는 행복할 수 없다. 미래의 평화를 위해서는 오늘이 평화로워야 함을 우리는 알고 있는지 다시 한번 되묻게 된다. "마음의 평화를 찾는 방법은 행복함을 느끼는데서 오는 것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이 책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베트남 우화들로 차분하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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