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없이 제대로 사랑할 수 있을까? - 관계와 사랑의 심리학
세르주 에페즈 지음, 배영란 옮김 / 황소걸음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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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없이 제대로 사랑할수 있을까.. 사랑을 할 때 매번 제일 고민되고 걱정되는 질문이 아닐까 싶다. 물론 사랑을 계산이나 머리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언제나 서툴고 모자란 자신의 모습으로 인해 사랑을 잘하지 못해 결국은 헤어짐을 겪어본 이들이라면 공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랑에 정답은 없다. 무엇이 잘하는 것이고 못하는 것인지 또한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생각이 다르고 잣대가 다르므로 정답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 정답아닐까? 이번 <실수 없이 제대로 사랑할 수 있을까>의 저자 세르주 에페즈 또한~ 흔히 나와있는 심리학리나 연애에 관련된 책들처럼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 저렇게 하면 안된다하는 론을 내려주지 않는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보여지는 심리들을 통해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관계 속 사랑과 문제점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저자는 남녀 사랑에 국한된 연애심리 뿐만 아니라, '너'를 (이해하길) 원하는 '나', 인간에게 어떻게 사랑이 올까?, 사랑은 어떻게 모든 걸 복잡하게 만드는가?, 사랑 가족 민족, 이렇게 총 4가지 파트로 더 넓은 시각가지고 더 넓은 분야로 사랑을 이야기 한다는 것에 더욱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찌보면 뻔하고 지루할 수도 있는 심리학이지만,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카툰 스타일의 만화와 재미있는 사진들로 더욱 책을 읽기에 흥미롭게 만들어 주었던 것 같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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