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에서는 료랑 리쿠가 아웅다웅하면서 상대에게 끌리는 자신이 싫지만은 않은 그런...느낌이었는데 너무 밍숭밍숭해져버렸다. 샐러리맨의 자부심은 어디가고, 연하남 연예인 남친을 둔 평범한 회사원 남친은 너의 창창한 앞길을 막을 수 없어 ~~ 진부한 전개가 되어버리다니 너무 속상해...분명히 이런 거 저런 거 써 먹을 만한 플레이가 많았을텐데...아쉬울 따름...
가슴까지 내주면서 애지중지 키웠는데 결국 아이리를 올라탄 건 노와...근데 진짜 등장할 때부터 아이리가 쪽쪽이하길래 예사가 아니다 싶었는데 1권을 꽉꽉 채워서 물고 빨는 노와랑 아이리...그리고 "교미하고 싶다" 대사 미쳤고, 유두 부어서 앞치마에 스치는 것만으로도 반응해버리는 노와..성견이 된 아이리가 남자다움 어필하기 위해 뭘할지...ㅠ 2권 얼른 나와라 얍얍
표지보니까 공이 아주 다 잡아먹게 생겼던데 성격이 너무 순해...게다가 직업도 학교 선생님들이라 사실 막 센캐이기도 어렵긴 하지만...표지와 제목에서 기대했던 원나잇 유흥은 없었다는...그리고 드물게 수가 더 적극적인...뭐랄까 문란수도 아닌데 대사 찰지다.."내 안에 이지마 선생걸 남김없이 사정해줘"선생 붙이지 말고 이름으로 부르지 ㅠ 하여튼 명대사였음
오감도를 통해 김살구 작가님을 알게 됐고 전작을 보는 중.오감도에서 보여준 미친 광기와 섹텐을 기대했는데, 세 명의 섹스파트너라는 군침도는 소재에 비해 몰입도가 아쉬웠다.키워드에는 문란여주라고 소개 되어있지만 #자낮여주가 더 어울리는 것 같고...문란하기보다는 그냥 사람 내치는 걸 못해서 섹스파트너로 얽힌 건데..영악하게 파트너를 데리고 노는 장면을 생각했다면 큰 실망이 뒤따를 것(나 역시도)그리고 오감도에서 보여준 혐관이 특히 내 취향이었는데, 남주가 여주한테 끝까지 물러터져서 여주의 바닥을 보여준 부분은 울면서 고백하는 장면...차기작에선 더 강력해진 혐관으로 돌아와주길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