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슈크림] [BL] 나는 너의 소가 아냐!
미치 / 슈크림코믹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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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에서 모유소재 조금 흔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여기는 아주 맛집이네요.
일단 진심으로 소 기르듯 젖 짜주는 스가...게다가 모유 기능을 만능으로 믿고 있는 그 진심...소에 대한 사랑에 가려 아오키를 소로 생각하고 있는 건가 잠시 헷갈렸으나 아니었죠...아오키 스가 이야기만으로 꽉 채웠어도 좋았을텐데 바로 다음 단편 디저트 만화는 진짜 맛집이었어요...
케이크를 만들어 먹는다 ?! 게다가 주임님이라고 부르는데 왜 제 눈에는 주인님이라고 보이는 걸까요 ? 주인님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의 느낌... 소 굳...
이후 단편들은 소소하게 잘 읽었고, 마지막에 스가와 아오키가 보너스로 한 번 더 나와줘서 단편의 아쉬움을 달래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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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슈크림] [BL] 나는 너의 소가 아냐!
미치 / 슈크림코믹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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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좋은 우유라며 감별하던 스가...아오키의 젖을 많이 못 먹었는데 2화만에 끝나버려서 아쉬웠어요 ㅠㅠㅠ근데?!?! 바로 다음 단편에서 케이크 만들어서 맛있게 먹네요??!! 아오키의 우유였을까요...? 이렇게 맛있는 만화 오랜만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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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그와 1
미야조노 이즈미 지음, 최윤정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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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 사랑과 다시 만나는 상상 누구나 한 번쯤 해봤겠지만, 이런 식으로 재회할 줄은 몰랐다.

출장을 다녀온 신칸센에서, 그것도 바로 옆자리.

리세는 다시 만난 시즈키에게 두근 거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8년 만에 만났지만,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를 붙잡아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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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해보기도 전에 끝나버린 것 같은 마음.

하지만 아직 운명인 리세의 편인지 리세의 회사에서 시즈키를 다시 마주치게 된다.

더 이상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은 리세는 시즈키와 디시 시작하기로 마음 먹는다.


고등학교때 사귈 때도 뽀뽀 한 번이 고작이었지만, 어른이 되어 사귀는데 뽀뽀는 커녕 손 한 번 잡지 않는다.

8년의 시간을 보내다 겨우 만났는데, 리세는 시즈키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시간을 보내왔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리세는 둘 사이의 공백에 불안감이 커지는데, 시즈키는 리세에게 자기의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

하물며 리세가 엮인 일임에도 뒤늦게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이야기를 듣게 되니 이 관계를 어찌해야할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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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시즈키는 이제까지 만났던 남자들과는 다르다.

겁쟁이라서 자기의 속마음 하나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남자지만, 그래도 이 관계가 어떻게 흘러가야 할지 알고 있다.

리세에게 믿음을 주지 못한 자신의 탓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시즈키.

그것도 리세를 좋아할 지도 모르는 앞에서 말이다.

첫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데, 이미 한 번의 실패를 겪은 리세와 시즈키지만, 8년 간의 공백을 현재의 이야기로 꽉꽉 채워서 어떤 연애를 이어나갈 지 기대되는 귀여운 커플들이다.

고등학교때 만난 첫사랑이라 그런지 연애도 고등학생마냥 풋풋하고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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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따위 빠지지 않아 1
미야조노 이즈미 지음, 최윤정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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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재 컨설턴트로 일하는 에토 레이. 불합리한 일들로 가득했던 이전 직장과는 다르게 사람들도 일도 환경도 너무 좋다!

게다가 든든한 남자친구 카즈는 힘든 순간마다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요즘 생활에서 딱 한 가지 고민이 있다면 바로 니노미야 쿄야다.

사장님의 추천으로 함께 일하게 된 시스템 엔지니어인데, 업계 최고 실력과 반비례하는 인성의 보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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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부터 알았지만, 가는 여자 안 막고 오는 여자 안 막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개 망나니다.

게다가 어찌나 입은 또 험한 지 자기가 체력이 달리는 것은 생각 안하고, 뇌근육이라고 부르는 것은 기본에 말 한마디라도 예쁘게 하는 법이 없다. 그럼에도 일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히게 잘해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는 괜찮을 지도...?


그래도 합기도 4단에 매일 아침 러닝 10km로 다져진 체력으로 니노미야를 괴롭힐 수 있어서 아직은 괜찮은 것 같다.

이 남자 툭 치기만 해도 맥없이 끌려오고, 아무데나 엎어져 있길래 옮겨주려 했더니 아주 번쩍 들린다.

한 가지 귀찮은 점이 있다면 스폿 컨설팅 비용을 핑계로 비싼 커피를 뜯어내는 건데...

그래도 돈 쓰는 김에 루왁 커피 마셔보는 것도 그렇게 나쁜 일은 아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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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제 진짜 고민이 생겼다.

니노미야 쿄야가 대뜸 사귀자고...한다...

헛소리 하지 말라고 했는데, 맛있는 술을 자꾸 꺼내면서 집도 못 가게 한다.

주말 내내 붙잡혀서 맛있는 술로 사육 당해버렸다.

이젠 진짜 안 되겠다 싶어서 가려는데 대뜸 이렇게 키스를 해버리면...도대체 나보고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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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존심 강한 남자가 여자한테 목 매면서 제발 나 좀 봐달라고 구질구질해지는 전개 정말 좋아하는데, 과연 니노미야 어디까지 구질구질해질 수 있는지 기대해보겠다.

부디 일에 대한 프라이드는 잃지 말고, 오직 레이 한정 찌질남이 되어서 열심히 구애하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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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루비] 바보에게 듣는 약이 없어! - 뉴 루비코믹스 2597
아즈미 츠나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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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끼리 서로 좋아하고 엉덩이 가벼운 수가 오작교 놔주는 느낌인데 수 없을 때는 약간 섹텐 떨어지는 게 아쉽지만 기차놀이 볼 수 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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