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토는 길에서 데스노트를 줍게 되고, 이 책의 주인공 아이는 길에서 마법 젤리를 줍게 됩니다. 친절히 겉 포장지에 써진 '터트리지 마시오'라는 문구를 무시하고 아이는 젤리를 뜯고 맙니다. 그리고 커다란 젤리 속에 파묻힌 상태가 되어서 행복하게 젤리를 먹어요. 젤리는 점점 더 부풀어 오르고, 탱글탱글 젤리는 더더욱 많은 아이들을 유혹하게 됩니다. 신난 표정으로 젤리로 달려드는 아이들과 안 된다며 필사적으로 말리는 어른들의 모습이 대비되어 재미있습니다. 🍉 수박 수영장 거대한 볼풀장에서 헤엄 치듯 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그림책 수박수영장이 떠오르네요. 🍭 알사탕 젤리를 먹고 일어나는 일들이 그림책 알사탕에서 알사탕을 먹고 일어나는 신기한 일들처럼 재미있어요. 세 가지 그림책을 함께 읽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 독후 질문 1. 어떤 맛의 마법 젤리를 먹고 싶니? 2. 어떤 모양의 마법 젤리를 먹고 싶니? 3. 그 젤리를 먹을 땐 어떤 소리가 나니? 4. 그 젤리를 먹어 보면 어떤 일이 생길까? 자신이 상상한 마법 젤리를 그리고, 어떤 맛일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나누면 참 재미있을 것 같아요. 쮸잉 쮸잉 쩝쩝 꿀꺽 같은 흉내내는 말이 나와서, 소리와 모양을 흉내내는 말을 배우는 1학년 친구들과 재미있게 활동할 만한 그림책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후기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