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준비생의 도쿄 2 - 여행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퇴사준비생의 여행 시리즈
시티호퍼스 지음 / 트래블코드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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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언제쯤, 한번쯤 퇴사준비생이 됩니다.

이 멘트는 책 ‘퇴사준비생의 도쿄2’의 뒷면에 적혀있습니다. 이 책은 시티호퍼스팀에서 지은 책입니다. 시티호퍼스(City Hoppers)의 뜻은 여러 도시를 넘나드는 사람들 또한 한 도시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사람을 뜻합니다.

여러 도시를 캠퍼스를 삼아 여행하며 경영, 마케팅, 디자인 등을 콘텐츠로 만든다고 합니다. 퇴사준비생의 도쿄, 퇴사준비생의 런던 등의 책을 집필했다고 소개합니다. 

이번 퇴사준비생의 도쿄2는 퇴사준비생의 도쿄의 후속작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함께 시티호퍼스가 되어보실까요?


P.8

기서‘도’

복할 것.

이 책에서는 여행의 의미를 여기서도 행복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코로나 19가 잠잠해지고 우리는 다시 여행을 갈 수 있게 되었는데 여기서도 행복할 수 있을까요? 라는 물음을 줍니다. 

시티호퍼스 팀이 조사한 여러 가지 일본 도쿄에서의 특이한 아이디어 몇 가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P.27

장인 간장에서는 간장의 맛이 아니라 간장을 ‘곁들이는 상황’을 중심으로 간장을 제안해요.

장인 간장에서는 타마리(데리야키 등에 어울리는 소스), 사이시코미(붉은 사시미, 스테이크 등에 어울리는 소스), 우스쿠치(야채의 맛을 살리는 데 필요한 소스) 등의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300ml도 아닌 100ml씩 판매를 해요. 100ml에 500엔(약 5,000원)이라 비싸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고급 간장이라는 이미지를 주어 잘 팔린다고 합니다. 

P.39

‘오시카츠’

밀어주다, 추천하다라는 뜻을 가진 ‘오시’와 활동이라는 의미의 ‘카츠’가 더해져서 생긴 말이에요.

도쿄 ‘더 라벨 프루트’라는 과일 우유가게는 무인으로 운영해요. 하지만, 뒤의 숨은 공간에 주방이 숨어(?)있어 제조한다고 해요. 더 라벨 프루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QR코드를 통해 커스텀을 할 수도 있고 우유의 라벨지에 이름을 새기는 등 어느 부분을 꾸밀 수도 있다고 해요.


P.77

‘’로열블루티(Royal Blue Tea)’는 차(Tea)를 와인병에 담아 차에 대한 인식을 바꿨어요.

로열블루티는 우리가 차를 직접 우려 마신다는 이미지에서 와인병에 차를 담아 판매한다는 이미지로 바꿨어요. 자체선발기준 555가지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추출하는 것이 맛있는지 거친다고 해요. 칵테일 바처럼 차를 음미하는 바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우리가 생각은 해볼 수 있던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과 원하는 부분을 아이디어로 바꾼 내용이 나와요. 

위에서 소개한 것 포함해서 총 15개의 특이한 아이디어들이 나오니 도쿄의 아이디어가 궁금하신 분들께 추천을 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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