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교사들의 슬기로운 AI 공부생활 - 인공지능(AI) 시대, 전문가 교사들은 무엇을 공부하고 가르치는가?
AI융합교육연구회 지음 / 리더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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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거 꿈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였다.


하지만 영문과에 붙어 영문과를 가게 되었다.

대학을 다니면서 가끔은 지원해볼 걸 그랬다...라며 후회를 하곤 했다.


대학교 2학년이 되고 AI를 활용한 영어교육이라는 강의를 듣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때의 경험이 새록새록 난다. 


과거 AI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을 재미있게 보았을 것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알파고가 이기겠다, 이세돌이 이기겠다 라는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나는 알파고가 이길 것 같았다. 하지만 이세돌의 1승을 하게 되고 나는 매우 신기했다. 앞으로는 인간이 인공지능을 이기지는 못할 거 같다. 


그때까지만 해도 인공지능이 사람 대신 일러스트를 그려줄 거라는 생각은 해본 적 없다. 하지만, 최근 AI가 사람 대신 일러스트를 그려준다.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이 대회에서 대상을 타기도 하고 말이다. 


그렇다면 교사도 언젠가는 인공지능이 대신하게 될 것일까? 이 책에서는 AI가 발전하는 시기의 교사가 교육 방향과 AI를 이용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려준다.

P.23

특히 유튜브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학교는 참 지루하고 재미없는 곳이다. 자꾸 주의를 주는 선생님도 무섭다.

요즘 MZ세대의 장래 희망 1순위가 ‘유튜버’ 일 정도로 유튜브에 대한 관심이 많다. 학교에서 무언가를 배우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재미도 없는데 유튜브에 검색만 하면 재미있고 쉽게 그리고 시간도 적게 배울 수 있다.


유튜브의 장점도 있지만 잘못된 정보도 많기에 조심해야 한다. 물론 나쁜 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옳은 것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P.33

코로나 팬데믹일 때 학교 현장은 가혹했다. 줌(Zoom)을 잘 다루고 수업 동영상 편집에 능수능란한 교사가 주목 받았다.

연세가 좀 있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나도 나중에 나이가 좀 더 많아지면 AI를 통해 어떤 것을 배우는 것이 어려울 수 있을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신기술을 잘 모른다면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습득이 빠른 세대가 습득이 느린 세대를 가르쳐주는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P.36

미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에 창의성이 요구된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다가온 개별 맞춤형 교육 시대에는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의 교육이 필수적이다.

예전에 이런 상상은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일론 머스크, 스티브 잡스 등이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수능을 보고 평범한 직장인이 되었을 것이다. 라는 상상 말이다. 그런 사람들은 한국에서는 나올 수 없는 것일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아무도 모른다. 어디선가는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잠자고 있는 시간에도 강남의 학생은 공부한다는 것을 보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취미가 있음에도 그 분야로 계속 가기는 어렵고 결국 포기하고 다른 길로 들어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남들과 다름에서 새로운 창의성은 생겨나는 것이다. 그렇기에 교사라면 그런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상황은 만들어 주어야 할 것이다. 

이전의 교육방식에서 바뀐 새로운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바꾼다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차츰차츰 바꿔나간다면 한국에서도 일론 머스크, 스티브 잡스와 같은 창의적이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P.149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서 학생들이 역량을 기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배려와 존중이 인성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쉽게 가르치는 것을 어려워한다. 다른 사람이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자신이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람 개개인은 생각도 다르고 습득하는 속도도 다르다.


책의 내용에서 ‘같은 내용을 가르치는 사람은 세상에 많지만,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 진짜로 잘 가르치는 사람’이라는 내용이 있다. 

가르치는 사람으로서의 배려는 배우는 속도가 느린 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고 배우는 사람 즉, 학생으로서의 배려와 존중은 자신의 습득속도가 빠르거나 느리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배울 수 있는 수업을 방해하지 않고 그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이라고 추측해본다. 


교사라는 직업을 AI가 발달하면 사라질 수 있다고 생각들지만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이해심과 존중이 있기에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 사라질 거 같지는 않다.


AI를 만드는 것도 사람이기에 그 기술을 이용해 학생들을 가르쳐 주는 것도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시대가 변해감에 따라 기존의 교육방식에서 AI를 이용해 학생들이 더 쉽게 배울 수 있고 그들의 창의성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차츰차츰 변화해야 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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