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씨앤톡에서 만든 책은 글밥과 그림이 적당히 있어 책을 혼자서 잘 안읽는 아이가 혼자서 잘 보는 책이네요.<우주의 첫 사랑> 제목을 보는 순간…요즘 아이들은 뭐든지 빨리 찾아온다고 하던데 사랑도 빨리 찾아오나봐요.엄마 바라기인 윤우주는 모든걸 엄마와 함께 했지요.하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우주는 혼자서 일어나고 씻고 학교에 가요.반 친구와 같이 인사하다 미소가 예쁜 친구 미소를 첫 눈에 반하면서 미소가 있는 돌봄교실도 같이 다니게 되면서 자꾸 잔소리하는 수빈이와 사사건건 부딪히면서 좋아하는 감정이 바뀌게 되었다는 이야기로 끝이 나지만 매 순간 아이의 감정이 바뀌는 걸 알기에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