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율이는 할머니와 함께 놀이터에 가서 미끄럼틀을 타기 위해 미끄럼틀 위로 올라간다.하지만 무서워서 그냥 내려오다가 갑자기 부는 바람으로 가지고 있던 애착 공룡인형이 바람과 함께 날아가면서 공룡놀이터에 있던 수호신처럼 생긴 공룡이 율이의 인형을 같이 찾아가면서 모험이 시작되면서 점점 율이는 용기가 생긴다.모험을 통해 애착인형을 찾자 율이는 씩씩하게 미끄럼틀 타기에 도전하면서 다음에 또 놀이터에 오는걸로 할머니와 약속을 한다.할머니의 옷 속에 공룡꼬리가 그려져있는건 아마도 할머니께서 용기를 준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