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글쓰기 2 - 안상현 쌤의 맛있는 논술 레시피 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글쓰기 2
안상현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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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책 읽기를 재미있게 만들어 주기는 쉬운데, 글쓰기를 재미있고 즐겁게 만들어 주기는 힘든 것 같아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일기 쓰기로 글쓰기를 시작하는데 다양한 글을 접하고 아이가 직접 써 볼 기회는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것처럼 글을 써본 친구들이 글도 잘 쓸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해요.



<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글쓰기 2>는 현직 초등 선생님 안상현 님께서 15년 동안 아이들을 지도하시면서 검증된 4단계 글쓰기 훈련법을 통해 자연스럽게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초등 글쓰기 책이에요. 먼저 어휘를 익히고, 어휘를 사용해 빈칸을 채워 문장을 만들고, 짧은 글쓰기를 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생님의 생각과 내 생각을 비교해 봅니다. 어휘와 글쓰기를 통해서 초등 고학년 어휘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학년 때부터 글쓰기에 대한 경험이 즐겁다면 고학년이 되어서도 글 쓰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 가질 거예요. <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글쓰기 1>에서는 생각 표현하기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글쓰기 연습을 했다면 <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글쓰기 2>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서 설명하는 글, 주장하는 글, 제안하는 글, 토의·토론하는 글쓰기로 유형에 따라 체계적으로 글쓰기를 배 울 수 있는 교재예요. 



단순히 글을 잘 쓰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구성이 탄탄하고, 복잡하고 어렵게 쓰여있지 않아서 아이 스스로 즐겁게, 끝까지 글을 써 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도와주는 책이에요. 그림이 함께 그려져있다 보니 초등 2학년 저희 아이가 거부감 느끼지 않고 재미있겠다며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글쓰기 2>에 나오는 다양한 글쓰기를 잘 해낼까? 내심 걱정했는데 차근차근 글쓰기 단계를 곧잘 해 내더라고요. 글 길이가 짧고 주제가 흥미로와서 부담 느끼지 않고 한 줄 한 줄 쓰게 되는 것 같아요. 한 줄 한 줄 쓸 때마다 너무 기특해서 칭찬 많이 해줬어요. 


권으로 글쓰기에 대한 좋은 감정을 심어주면 앞으로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어휘로 어휘력도 늘고 자연스럽게 논리적으로 글을 써나갈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 저학년 아이들부터 글쓰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고학년 친구들에게도 너무 좋은 책인 같습니다. 주변에 많이 추천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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