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주 아틀라스 ㅣ 아틀라스 시리즈
톰 잭슨 지음, 아나 조르제비츠 그림, 이강환 옮김 / 책세상어린이 / 2023년 5월
평점 :
오늘은 아이와 우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어 봤어요.
우주에 대해서는 역시나 눈에 보이는 별, 달, 지구, 블랙홀 정도 알고 있는 아이였고
요즘에서야 누리호 덕분에 로켓이 우주에 가서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는 정도였죠.
우주는 광범위 한 만큼 너무 신비로운 이야기가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기에
책세상어린이 < 우주 아틀라스 > 책을 읽어 보면서 자세히 이야기를 같이 나눠봤어요.

< 우주 아틀라스 > 책은 아주 자세하게 우주 대부분의 이야기를 집약해 놓은 책이에요.
다만 우주관련 내용들이 용어가 생소하다 보니, 초등학생들도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놓았다는 점이 참 좋더라구요.
차례에서 보듯이,
지구부터, 별자리, 달, 태양 부터 여러 행성 그리고 더 나아가 은하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첫장을 넘기면 제일 먼저 별자리 이야기가 아이를 맞이해 주었어요.
예전에 인천학생과학관을 다녀왔을 때
천체투영실에서 불을 끄고 천장에서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를 본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지난번에 봤던 큰곰자리 여기 있네~" 라고 했더니
책에 나열되어 있는 많은 별자리들을 하나하나 가리키기 시작하며 뭐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전갈자리 같은 별자리는 음영처리로 그림까지 그려져 있다보니 아이도 뚫어지게 관찰을 했고
헤라클레스자리가 보였을 때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이름을 붙인 것이란 것도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우리가 사는 지구도 정말 큰데
우주에서 봤을 때는 태양보다 엄청 작은 행성이라는 것도 확인해 봤어요.
그리고 우리가 사는 은하가 정말 크지만
우주에 있는 수많은 은하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듣고는 우주는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것에
아이도 정말 신기해 했지요.
요즘 아이는 블랙홀을 어디서 들었었는지 블랙홀 이야기가 나왔을때는 특히나 집중을 하더라구요.

블랙홀은 모든 것을 빨아 들인다고까지는 아이도 알고는 있었거든요.
그런데 < 우주 아틀라스 > 에서는 블랙홀은 매주 작지만 아주 무겁기 때문에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중력을 만들고
어떤 것도 블랙홀의 중력이 당기는 힘에서 탈출할 수 없다고 설명을 해 주더라구요.
아이게는 아직, 조금 이해하기는 힘들었지만 근본을 알 수 있는 책이어서 굉장히 유익했어요.
우주에 관심있는 초등학생 여러분 :)
1부터 10까지 모든 우주의 세계를 알고 싶으면 오늘은 < 우주 아틀라스 > 와 함께 시작해 볼래요~?
책세상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책세상어린이 #우주아틀라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