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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신호등 - 놓쳐서는 안 될 우리 아이의 적신호와 청신호
수전 엥겔 지음, 이주혜 옮김 / 어크로스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읽다보니 머리도 아프고 답답한 느낌이었다.
아이와 관련된 책들을 틈틈히 읽는다.
왜? 잘 키우고 싶어서?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서?
그런데 막상 읽다보면 그다지 도움이 되는 책들이 많지 않다.
이 책도 그저 그랬다.
제목에 쓴 것처럼
문제점을 찾을 수 있지만 해결방안은 제시해주지 못한다.
내가 원하는 건..
해결책이다.
외국사람들이 쓴 육아서적은 늘 생각해왔지만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문화적 차이도 있는 것 같고.
끊임없이 예만 나열하고...
직접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참 다행스러운 것은 좋은 육아서적이
우리나라 사람들에 의해 쓰여진 것이 최근에 많아졌다는 것.
정말 다행스럽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아무래도 다시 우리나라 육아서적을 뒤적거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