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데이아, 또는 악녀를 위한 변명 환상문학전집 23
크리스타 볼프 지음, 김재영 옮김 / 황금가지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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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밑줄을 꽤 많이 그어가며 읽었다. 신화를 재해석한 관점이 새롭고 `여성`의 관점에서 `객관`에 의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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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사회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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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사회>의 직관적인 힘은 책을 넘기면서 깊어진다. 책 후반부에 <피로사회>는 뒤통수를 치는데... 얇은 책이 이토록 무거울 수 있는가. 사람들에게 가벼이 날아들어 깊은 피로를 키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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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 제3판 개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강정인.김경희 옮김 / 까치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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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마키아밸리는 서양철학사에서 이토록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일까? 처음 읽을 때에는 다소 황망한 이야기들에 와닿지 않았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시점이 아닌 마키아밸리의 시대에서 바라보면 이 책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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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철학 대 철학
강신주 지음 / 그린비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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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어렵다면 이 책을 집어보자. 대중들에게 철학을 편하게 안내하고 있다. 대결구도의 안내방식은 매우 편한 표지가 될테지만 그만큼 해당 철학자들을 오독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주의한다면, 강신주의 숲에서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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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매혈기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푸른숲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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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의 삶은 덤덤한 것 같은데 책장을 덮고 자리에 누우면 너무나 큰 무게로 다가온다. 우리의 삶 또한 이와 다르지 않을 터인데. 부모님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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