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 당첨되서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책을 받기 전에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신청을 했는데 2~3월 너무 바쁜 시간을 보낸 나머지 이제서야 읽어보고 서평을 올리게 됬었다. 올리란게 언젠데 뻘줌하여라...=_=;; 그룹지니어스란 단어와 처음 소개의 글을 읽었을 때 문득 회사가 떠올랐었다. 브레인스토밍이란 단어를 학교에서 처음 들었을 때 생소하다는 느낌이 들었던 적이 있었던가 회사를 다니다 보니... 주제하나 던져주고 효율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라... 터무니없는 지표를 주고 달성하라...이런 상황을 겪으면서... 회사라는 공동체가... 목표달성을 하는 과정에서 팀웍을 발휘하는 구나.. 천재성을 발휘하는 구나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었는데 책 소개를 보고 제목을 보니깐 마음에서 와닿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룹지니어스에서는 산악자건거를 발명하는 과정 등 빅히트 상품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가라는 과정속에서 어떠한 힘이 그러한 결과를 이끌어 냈는지 사례를 보여주고 여태까지 내가 알고 있던 창의력에 대한 기존의 신념을 바꾸어 주었다. 책에서 저자는 통찰력은 서로간의 생각과 의견을 주고 받는 가운데서 나오며 이것이 증가하여 개인의 통찰력을 합친것 보다 큰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는 것과 혁신은 이러한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과정 즉 통찰력을 통해 이뤄진다고 설명한다. 곧 혁신-창의력은 서로의 의견을 상호교환하는 협력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직장인이기에, 또 기존에 느꼈던 감정이 있었기에 더더욱 마음에 와닿았다는 말 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는 듯 하다. 미래에는 이러한 협력을 통한 혁신, 그룹 지니어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다. 왜냐면.. 저자도 그렇고 직장에 다니는 본인도 절감했으니깐...ㅋ 그래서 보는내내 참 공감하고, 시대에 맞춰나가기 위해, 팀웍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의 조직은 라인형 조직보다는 메트릭스형 조직구조로 유연하게 변동 될 것이며, 요새 회사를 봐도 TF라고 하면서 운영되는 팀들이 얼마나 많은가..? 미래를 위해서도 실생활에 적용을 위해서도 한번 쯤 곰곰히 생각해 볼 문제이기에 읽는내내 지고의 즐거움을 준 책이었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