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그리고 레몬사탕
박소을 지음 / 샘터사 / 202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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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얼음 그리고 레몬사탕.
소설이 아닌 시집이 이렇게나 간결하면서도 거침없는 그리고 솔직하지만 여름과 레몬같은 사랑을 표현하다니.
사랑의 감정과 헤어짐의 감정을 소설처럼 풀어낸 시집.
신선하다.

얼음과 레몬사탕의 상큼함? 그리고 시원한 느낌을 사랑으로 그려질 수있는 문체가 좋았다.

여름이 다 가기전 지금 이 계절은 꿉꿉하고 습하지만, 잠시나마 그 시간을 시원하게 보내고 싶다면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무제2 중에서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던진 말들은
항상 제때 도착하지 않는다

늦은 오후처럼 느리게

그리고 정확하게 다른 얼굴로 돌아온다

가볍다고 생각했던 문장들이
어느 순간 무게를 바꾼 채 손끝에 걸린다

누군가는 웃으며 넘겼고
누군가는 그걸 오래 기억한다

그리고 기억은
대개 기억한 쪽이 아니라
잊은 쪽으로 먼저 돌아간다

이 시집은 #샘터출판사 로 부터 #물방울서평단 자격으로 제공 받았습니다.

@isamtoh

#얼음그리고레몬사탕 #박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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