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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이 뒤흔드는 세계 - Weidenfeld & Nicolson, 2006
제임스 킹 지음, 최규민 옮김 / 베리타스북스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최근에 구입하여 보았던 중국 관련 서적 중에서는 가장 객관적인 시각에서 정확하게 중국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중국에서 주재하면서 경험한 생생한 현장감각과 동서양의 정치, 경제 관련 주요 인물들을 만나면서 저자가 듣고 생각한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중국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다만, 많은 시간을 중국에서 보내며 동양적 사고를 익히고 이해한다고는 하지만, 책의 곳곳에는 여전히 서양 중심의 사고와 서구적 사고 방식으로, 중국과 동양에 대해 오해하거나 또는 이해가 부족한 경우를 종종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만큼 중국에 대해 명확하게 기술하고 있는 책을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
만약 여러분이 중국에 대해 알고 싶어하고, 특히 중국에서의 사업에 대해 준비 중이라면 꼭 이 책을 먼저 읽어 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