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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꽃을 품다 1~2 세트 - 전2권
한유정 지음 / 연필 / 2018년 11월
평점 :

유리꽃을 품다
한유정지음
연필 출판사
이복동생 바론의 습격으로 시력을 잃은 카사르. 간신이 습격으로 도망쳐 목숨을 부지하게 된 그를 발견한 유리. 몇 개월을 보내면서 유리는 카사르와 서로의 안식처가 된다. 그러나 아이를 임신하게 되고 소식을 전하기 전에 유리는 바론의 일행으로 인해 카사르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된다. 자신의 부모를 죽인 황제의 장자임을 알게 된다. 게다가 카사르를 도와준 유리를 없애려는 바론. 바론의 일당으로 인해서 유리는 아이를 잃게 된다.
황태자 카사르가 궁에 돌아 오게 되는데 그의 곁에 유리는 없었다. 카사르는 3년이라는 시간동안 유리를 찾았다. 카사르는 유리에 대해 목소리, 체형 등은 기억한다. 그러나 자신을 속인 이에게는 강경했다....
그러다가 어떤 한 여자를 유리로 착각하는 카사르.
유리꽃을 품다는 정말 신선한 소재의 소설이었다. 보는 내내 가독성이 좋은 편이라서 금세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읽는 내내 유리와 카사르의 사랑이 정말 따뜻했지만 그래도 뭔가 모르게 서글프기도 했다. 둘의 사랑은정말 얽히고 얽혔다. 이 소설은 사건을 먼저 던져 놓고 그들의 부모의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설을 읽는 내내 약간의 갈증도 있었지만 그래도 술술 풀리는 재미도 엄청났다.
나는 여기서 카사르라는 인물이 정말 좋았다. 얼굴도 모르는 유리라는 여자를 3년이나 헤매는 사랑꾼 같은? 남자였다. 그의 변하지 않는 진실한 사랑에 정말 존경을 표한다. 이 책은 정말 얽힌 사랑이지만 그래도 그 얽힘을 풀어가는 재미가 있었기에 더더욱 좋았다. 간만에 보는 흥미로운 로맨스 소설이 아니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