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 - 하루에 하나씩, 나와 지구를 살리는 작은 습관
소일 지음 / 판미동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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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윤리적 최소주의자 소일
    (미니멀리스트를 한글로 해석한 '최소주의자' + 환경의식을 담은 '윤리) 

 작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노력'을
   '하나'라도 해보자고 하는 거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

 일회용품을 쓰면서 지구환경을 걱정하는 평범한 사람이라면,
    제로웨이스트의 출발과 지침서가 될 수 있는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아무리 경제적 가치가 높은 물건이어도

내게 쓸모가 없다면 그 물건은 쓰레기에 지나지 않는다. 

소일,<제로웨이스트> p18 , 쓰레기의 정의


 
쓰레기의 정의부터 시작하여 일상의 각 영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팁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러가지 객관적인 데이터와 정보를 제공하면서제로웨이스트를 위한 실천의 이유를 공감하게 한다. 

- 일상생활 (소비, 위생용품, 외출, 화장)
- 먹기 (장보기, 외식, 먹거리)
- 환경운동 (재활용, 분리배출, 직장생활)
- 여가생활 (취미, 여행)


제로웨이스트의 시작 "비우기"이다. 
나에게 필요없는 것들을 비워내면, 무엇이 필요한지 확실히 알게되고, 
정말 필요한 소비를 할 수 있다. 

친환경인지 아닌지, 플라스틱인지 종이인지, 분리배출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그것을 고민하기 이전엔
일회용품을 덜 사용하고, 나에게 정말 필요한 소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후, 가능한 것들은
오래 쓰고, 다시 쓰고, 고쳐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는 
행위를 하나씩 하나씩 해보자. 

조금씩 용기를 내 보자. 
말보다는 행동이다. 
그리고... 좌절하지 말자. 



세계를 못 봐꿔도 '나'는 바꿀 수 있다. 

소소하고 작아도 그 실천은 분명 의미가 있다. 

                                         소일,<제로웨이스트> p251


 



책을 읽으면서 "그래, 이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라는 부분이 있다. 
완벽한 ZERO는 아니어도,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하나씩 바꿔나가며 실천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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