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작가님 글을 참 좋아했어요,,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시놉을 길게 적은것 같은, 작품에서 치밀함이 사라지고 있다 느껴져요. 크게 보면 숲인데 그속에 구성하는 나무나 꽃이 채워지지 않은 느낌입니다. 저의 지나친 감상일수 있지만,,이번 작품엔 남 * 여가 별로 매력적이지 않아요. 물론 제 갠적인 생각입니다
예전에 완결까지 나왔을때 뒷이야기가 궁금했지만 이야기 사이사이 감정적 소모가 많이돼 다시 읽고 싶지 않았는데 이번에 외전이 나왔네요. 작가님은 시대물을 엄청 빠져들게 재미있게 써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작가님이고 그동안의 작품을 참 좋아했는데,,이 작품은 실망이었어요,,글의 구성도 꼭 다른 사람이 이름을 빌린 것 같았어요,,다음 작품을 또 기다리겠지만,,,기대가 또 실망이 될까 겁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