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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보통 열차 - 청춘의 터널, 그 끝자락을 달리다
오지은 글.사진 / 북노마드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홋카이도와 열차의 조합이 묘한 울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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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의 마법 - 당신도 모르게 꿈을 이루어주는 비밀의 힘
존 윤(윤형석)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8의 마법>은 중국 하카 민족이 어떻게 변화의 흐름 속에서 적응해 나가

세계의 부를 휘어잡는 주인공이 되었는지를 연구하고,

그 공식을 행운을 불러오는 무의식의 법칙 '8의 마법'과 연결하여,

저자 자신 및 수많은 성공한 인물들이 어떻게 자기 삶에 적용했는지를 보여주는

독창적인 자기계발 책입니다.

그런데 이미 이 필드에선 유명한 몇 가지 사례를 들었다고 해서

그것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표절 운운한다는 것은 지나친 오해라고 봅니다.

마침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다보니 저자분이 올리신 적절한 답변이 있어 올립니다.

그래도 여전히 오해가 있으시다면 직접 만나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 

<8의 마법>의 저자 존윤입니다. 지금 도쿄의 집에서 네이버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님의 글을 읽고 빨리 대답해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우선 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처럼 한국의 저자들이 표절하지 않도록 감시하는 분이 계셔서 기쁘네요.  저도 그런 경우를 보고 씁쓸했던 적이 많아서 님의 걱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보물지도>를 포함해 어떤 책도 표절하지 않았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스마트 원칙, 정보처리 양, 앤서니 라빈스 모두 자기계발 분야에서는 널리 알려진 정보입니다. 
스마트 원칙은 며칠전에 <예병일의 독서통신>에도 나왔더군요. 
정보처리양에 대한 것의 원전은 Hassin, Uleman, Bargh 공저의 The NewUnconscious 입니다.  문맥상 제가 발견한 것이 아니라 노레트렌더스라는 학자의 말을 인용했다는 것이 명백해서 일일이 다 출처를 넣으면 독자들이 글을 읽는흐름에 방해가 된다고 하여 넣지 않았었습니다.  
일본에서도 표절에 대한 의식이 미국처럼 높지는 않기 때문에 일본저자들이 인용출처를 빼고 썼을 수도 있겠네요. 

앤서니 라빈스는 제가 아주 좋아하는 트레이너입니다. 뉴욕에 있을 때 그분 트레이닝에도 직접 참가했고 <네 안에 잠자는 거인을 깨워라> 라는 책,  <Get theedge> 라는 오디오 프로그램등을 직접 공부했지요.  많은 자기계발 전문가들에게 롤모델인 사람이라 여러 책에서 인용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책 안에 있는 사례들은 전부 제 개인적인 경험과 제가 지금껏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100% 사실에 입각해서 썼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해요. 
더군다나 제가 다행히 아직 무명이라 짜집기를 한다거나 대신 써 준다고 접근하는 출판사들이 없더라구요 =) 변호사 자격증 (뉴욕주) 을 갖고 있는 입장에서 보통의 저자들보다 저작권 문제에 더욱 조심하라는 말씀으로 이해하고 앞으로도 주의하겠습니다. 

참고가 되실까 싶어서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사람의 몸이 비슷하듯이 '근본적인' 자기계발 원리는 비슷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제 책에는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8의 마법"이라는 새로운 이론이 등장합니다.  우리 자신이 두려워할 만큼 근사한 꿈이나 목표를 '진정으로 믿고' 성취하도록 해 주는 비밀의 힘에 관한 이야기이지요. 

하지만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전세계에서 저 혼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어떻게 하면 독자들이 읽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삶을원하는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에는 저만의 무엇이 있겠지요.  

그리고 꿈에 대한 수많은 책이 있지만 <연금술사>는 파올로 코엘료만의 스토리이듯이 '거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회의적인 의식을 따돌려서 믿고 IBL 전략으로 현실화하라' 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스토리들은 많이 부족하지만 역시 저만의 스토리입니다. 

저는 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스토리텔링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전달수단이라 믿습니다.  그래서 <8의 마법>은 기존의 자기계발서들처럼 이론을 참고서 식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완결성이 있는 스토리들을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재미있는 사례들을 읽다보면 독자들이 스스로 무언가를 발견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지요. 

이 리뷰를 읽으시는 분들은 아래의 다른 분들의 서평에도 관심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4979118&menu=nview&display_seq=1762817&sort=best&page=1&find=off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3105093&CategoryNumber=001001026002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4979118&menu=nview&mode=unfold&sort=best&point=&page=1&find=off&display_seq=1768223

http://book.interpark.com/blog/iksung84/351476

http://djuna.cine21.com/bbs/view.php?id=main&no=139326

12월에 몇 군데 강연회가 잡혀서 한국에 갑니다.  그때 혹시 기회가 되면 직접 뵙고 못다한 책 얘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8의 마법> 저자 존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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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슬럼버 - 영화 <골든슬럼버> 원작 소설 Isaka Kotaro Collection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이번 책 <골든 슬럼버>는 올 초부터 출간을 기대해온 책이다.

서점대상 탔지, 이사카 코타로의 최신작이지, 게다가 3일동안 쫓기는 남자 이야기라니, 그럴둣한 소설에 목말라하던 내가 어지 아니 기다릴소냐.

그런데 과연 <골든 슬럼버>는 뭐하나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요시다 슈이치나 가네시로 가즈키를 제치고 서점대상을 받을 만하다 이거다!

이사카 코타로 특유의 천재적인 구성법,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사건의 시작부터 전개, 그리고 결말, 어느 한사람도 그냥 스쳐지나가는 법이 없는 치밀한 복선....

책 한 권을 붙잡고 새벽 한시, 두시, 세시를 넘긴 것이 거의 얼마만이냐.

게다가 이사카 식의 요란하지 않으면서도 가슴뭉클한 결말.

요즘 촛불집회를 보면서 약자들의 작은 힘이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 보고있는데, 이 책에서도 그런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 믿음들이 주인공을 받쳐주는 큰힘이 되고 있는걸 보니 정말 시기적절하게 본 책이라고 하겠다.

이렇게 감동과 재미를 예쁜 목걸이로 잘 꿰는 작가는 드물다. 그래서 나는 이사카를 '천재'라 칭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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