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면역학 교과서 -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싶을 때 찾아보는 인체 면역 의학 도감 ㅣ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스즈키 류지 지음, 장은정 옮김, 김홍배 감수 / 보누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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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면역에 관한 책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 것인지, 혹은 내가 그러한 사태로 말미암아 면역에 관심을 더 많아 갖게 되어 이런 책이 자주 보이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바로 이전에 읽은 보이지 않는 침입자들의 세계에 이어 또 한권의 면역 관련 서적을 읽게 되었다.



일단, 책의 첫 장을 넘기는 것 자체가 '보이지 않는 침입자들의 세계'를 읽을 때보다는 훨씬 부담이 덜 되었던 게, 이 책은 다양한 시각자료를 바탕으로 색감이 다양하게 만들어진 책이었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이미 앞전에 읽은 책에서 내내 보았던 용어들이 그새 약간 친숙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어디서 주워들은 건 있다고 또 왠지 이해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었달까. 전반적인 깊이는 이 책이 훨씬 더 깊었던 것 같다. 여타 다른 이야기가 없이 오롯이 면역학에 대해서만 설명하다보니 과학을 잘 모르는 내 입장에서는 약간 어렵다거나 지루한 부분도 없지않아 있긴 했지만, 다양한 그림자료들과, 짧은 챕터, 친절한 용어 설명들이 그런 부담감을 좀 줄여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같았다


​보누스의 인체 의학 도감 시리즈는 처음 접해보는데, 어린 시절에 보았던 자습서 같은 것을 보는 느낌이었다. 용어해설, 주요어구, 미니지식 등이 착실하게 날개부분에 수록되어 있는 점도 그렇고, 다양한 그림과, 소제목들, 용어정리, 찾아보기 그리고 각 챕터의 마지막 장에 등장하는 칼럼까지. 특히 칼럼은 학창시절 보던 자습서의 읽어보기와 같은 느낌을 주었다. 오래간만에 이런 책을 읽다보니 어린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기까지 했다. 내 몸을 좀 더 알고 싶은데, 다음에는 뇌 신경 구조 교과서를 한번 읽어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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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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