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 비판 경제학 -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다음 세대를 위한 경제 교과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획, 이푸로라 옮김, 성일권 감수 / 마인드큐브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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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첫눈에 이 책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프랑스 한 대안언론사에서 기획한 책이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르몽드비판경제학이라는 제목부터 좋았다. 비판이라니! 게다가 표지도 상당히 매력적이었고, 간단하게 훑어봤을 때, 책 내부도 다양한 시각적 자료들이 컬러로 쭉 나와있어서 왠지 읽는 재미가 있을것 같다는 기대가 들었다.


 





그리고 책은 그런 내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켜 주었다. 일단, 역사적인 이야기와 다양한 사례들이 풍성하게 등장하기 때문에 읽는 재미가 있었다. 최근에 돈으로 보는 세계사를 보고 이 책을 읽다보니 들어본 이야기들이 꽤나 등장해서 조금 더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기도하다. 게다가 일반적인 경제학 책에서 쉽게 다루지 않는 분배문제나 노사간의 문제또한 등장해서 조금 더 내취향이였다. 다른 곳에서 읽어보지 못하던 것을 읽는 기분이랄까. . 


 





확실히 이런 문제들이 많이 등장할 수 밖에 없는 책이라는 사실은 책을 다 읽고서야 알았는데, 프랑스 대안언론사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좌파적인 논조가 짙은 월간지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기존에 읽었던 경제학책과 논점이 색다른 느낌이었다. 더군다나 고등학생을 위한, 인문학적인 경제학을 모티브로 삼는 책인지라 내용 자체가 크게 어렵지도 않았고, 기존 경제 서적에서 항상 보이던 그래프나, 수식 등이 많이 등장하지 않았다. 정말이지 누구나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을만한 경제학 책 인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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