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손의 마법학교 종이구관
손정아 지음 / 솜씨컴퍼니 / 2019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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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시절에 항상 종이인형을 사다가 잘라서 놀고 했었다. 그래서 요즘 종이구관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다. 옛날 생각을 하며 추억에 잠겨볼 수 있다는 기회가 생긴것 같아서. 기본에도 다른 종이구관 책을 몇권 봤지만, 이 책은 좀 색다르달까. 기존에 내가 보던 책은 그냥 일상적인 옷을입는 캐릭터 들이었는데, 이 종이구관은 일단 옷부터가 무척 다르다. 




일상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하고 화려한 옷들이 주를 이룬달까. 게다가 마법학교 입학허가서와 교칙도 있고,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기술에 대한 설명들까지 추가되어 있어, 기존에 보던 책들과는 확실히 달랐다. 종이구관을 만들다보면 보관에 대해서 걱정하게 되는데, 보통 요즘은 그런 보관하는 곳도 같이 만들게 되어 나오는 것 같다. 이 종이구관에는 각 캐릭터들마다 옷장이 있어 보관이 가능했다. 또한 다양한 아이템들도 존재해서 옷에 걸맞는 아이템들을 함께 배치해볼 수도 있다. 








기존에는 종이 옷의 거는 부분을 접어서 걸어서 입히는 것만 해봤는데, 이 종이구관 책은 옷띠라는 것이 따로 있어, 거는 부분을 접으면서 얘가 끊어져버리면 어쩌지 하는 생각을 하지 않아도 돼서 좋았다. 특히 머리에도 띠가 있어서 예쁘게 잘 붙일 수 있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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