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 ‘채널A 서민갑부 이선미’가 들려주는 실전 경매 투자 노하우, 개정판
이선미 지음 / 지혜로 / 2020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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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처음 만난날.


내가 가진 유일한 하나의 기술로

더이상 돈을 벌기 힘듬을 느끼던 그때

경매투자라는 생소한 것에 끌리게 되었다.


부자는 되고 싶고~ 자신은 없고...


누구나 경매투자를 쉽게 시작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경매투자로 쉽게 성공할 수는 없다는

용기없는 생각이 나를 누르던 2016년.


그녀를 책을 통해 처음 만났다.


부끄러웠다.

시작하던 쿵쿵나리님의 처지에서보다는

조금은 나은 나 자신의 위치에서

같은 꿈을 꾸지만

노력하지 않는 나!

실행하지 않는 나!

고민만 하는 나!

용기없는 나!

를 느끼며 그렇게 부끄러울 수가 없었다.


감동이었다.

감성짙은 아줌마의 눈물이 아니라...

가장 예뻐야 할 시기에

가난에서 벗어나 멋지고 당당하고픈 의지로

처절할만큼 열심히 살았던 시간.

여자로, 엄마로, 딸로서의 힘든위치.

항암치료. 하지만, 꿈과 목표를 향해

용기와 실행력으로

세상 누구보다 멋지게 성공한 경매투자자의

과정을 읽으며 울컥울컥

참을 수 없는 눈물을 닦았던 기억이 난다.


지독한 땀의 경험을 보았다.

앞서 힘든길을 걸어본 언니가 동생들을 위해

따듯한 마음으로 한땀한땀 기록해둔

성공한 투자방법들을 적어둔 것 처럼

친근하고 자상하게 알려주던 

그녀의 땀이 서려있는 경험들을 밤새 읽으며

나의 꿈을 그려보았던 기억이 난다.


많은 부분들을 깨달으며, 나의 꿈과 목표를 정비한 후.

쿵쿵나리님의 책을 읽고

같은 여자로서 경매투자를 함에 있어

멘탈강화를 할 수 있었고,

꼼꼼히 초보투자자를 위해 배려로 가득담긴

내용들 속에서  하나씩 따라해보고,

경매투자의 첫발을 한발 한발 떼었던 것 같다.


새로이 시작하는 이들에게

 이정표가 되는 책

*동생에게 쿵쿵핑크빛을 선물하다.

2020년

핑크빛으로 물든 그녀의 인생처럼

개정판으로 다시 만난 그녀의 책도

화사한 봄날같은 핑크빛이었다

 

 

요즘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동생에게

이렇게 핑크빛으로 물든 인생을

꾸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민갑부의 책을 선물했다.


대출을 하면 죽는 줄 알고,

주식투자를 하면 집안이 망하는 줄 알고,

은행통장에 차곡차곡 적금하는게 최고인줄 아는

모태솔로인 동생은 나에겐 늘 ...

자식 다음으로 걱정으로 마음이 가는 부분이다.


영업장의 문을 닫은지 1개월이 지나는 동안

마음이 썩을대로 썩어서인지

우짠일로 쿵쿵나리님의 책을 다 읽었다며

연락이 왔다.

<원래 재테크 책은 거들떠 보지 않는 동생ㅠ.ㅠ>


"나도... 경매 할 수 있나? 경매하면~

코로나 이런거 찾아와도 돈 걱정 안하고 살 수 있나?"


뜻밖의 말과 함께

무심히 던지는 말속에 간절함이 묻어있음을

느끼며 짠 했다.


2016년 내가 쿵쿵나리님의 책을 읽으며 느꼈던 그 마음을

세상 끝난 것 처럼 좌절하며 방에 틀어박혀

힘들어하던 동생이 책을 읽으며 느끼고,

꿈과 희망 용기를 가지고

다시 한번 일어서보고 싶어한다는게 느껴졌다.


코로나가 터진 이후 생기도 없고, 늘 목소리에 힘이 없던

동생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던져준

쿵쿵나리님의 책이 그 순간 너~~무 감사했다.


*알쏭달쏭 노하우공개


동생에게 각 장의 알쏭달쏭 노하우 공개부터

찬찬히 다시한번  읽어보라고 권했다.

<경매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의 입문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들을 자세히 담아놓았다.>


 

 

-종잣돈을 마련하는 방법

-동생이 극혐하는 대출 활용

-등기부등본 읽는 법, 간단한 권리분석

-임장하는 법, 수익률 계산법,

-경매에서 힘들다고 생각하는 명도,

-임대, 매매의 방법 등


쿵쿵나리님 책 속에 이 부분들만 명확하게 인지하여도

초보의 단계속에서 맥락이 충분히 잡힐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공부를 하기전 준비과정으로

좋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부동산 투자를 위한 온라인 강의가 잘 정비되어 있는

행크에듀에서 쿵쿵나리님의 초급 경매 강의를 수강하고

공부를 제대로 해보라고 알려주었다.

<행크tv에 쿵쿵나리님의 초급반 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는 부분을 먼저 보라고 알려주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GwL6qFIKUo



항상 앞서 걸어간 성공한 이들의 스토리는

새로이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이정표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다.


*1장~3장 쿵쿵나리님의 롸잇나우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마음먹고,

거침없이 바로 시작하고,

수익을 내고,투자금을 만들고

내 집을 마련하는 과정이 담겨있다. 


용기가 부족해서 망설이는 동안

누군가는 이렇게 내가 놓친 하루하루 속에서

자신의 꿈을 하나씩 이루어가고 있다는 게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4~11장 쿵쿵나리님의 소중한 투자경험들


경매와 공매의 투자를 하다보면,

참으로 다양한상황들이 생기고,

그 속에 안타까운 사연들도 있고,

시세조사를 잘못하거나 임장속에서 놓친 부분들로

낙찰 후 힘들어지는 상황들이 생길 수도 있다.


낙찰은 누가 받느냐에 따라

가치 없는 물건이 환영받는 물건이 될 수도 있고,

좋은 물건이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누수가 있는 오래된 빌라를 낙찰받아서   

수리하고, 새롭게 단장하여 상품의 가치를 높여

수익으로 품에 안기는 모습,


-여자이기에, 임장도 더 잘할 수 있고,

인테리어에 감각도 더 있고,

<여심을 제대로 아니까~>


-심지어 여자이기에 명도를 더 지혜롭게

풀어나가는 모습들이 나에게 그랫듯이

동생에게도 용기를 줄 것 같았다.



현재 진행중인 이들에게

 초심을 기억하고

 포기하지 않게 해주는 책


동생에게 하나하나 가이드를 잡아줄 수 있는

부분들을 설명해준 후 3년 만에 나도

쿵쿵나리님의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았다.


처음 내가 이 책을 읽으며 시작하게 되었던

그 마음이 생각나고, 기본을 잊고 있어서

한참을 돌아갔던 물건들의 기억도 났다.


한번씩 물건들을 처리할 때

무척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었다.

포기도 하고 싶고, 이건 나의 길이 아니야~

라고 생각이 드는 시점


쿵쿵나리님의 책을 읽으면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것 같았다.


또 이제는 초보의 단계를 벗어났다면

책속에서 그녀만의 투자스타일을

읽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12장- 600만원으로

 나에게 별장을 선물하다!

경매물건을 보면서 나도 가끔씩은

수익이 나면 더 좋고~


아~~ 여기 이 부동산...

               내가 갖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때가 종종있었다.


쿵쿵나리님의 개정판 속에 추가된

12장속의 내용은 또 나를 꿈꾸게했다.

 

 

바다와 별을 바라보며

힐링을 도와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줄 수 있는

그녀만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부동산!!!

 

경매만의 특권을 활용하여 매입하고

그녀가 잘하는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과정을 즐기며

자신에게 선물한 별장을

그녀는 누리고 있었다.

<넘넘 부러웠다~~>


또 하나의 꿈이 생겼다.

쿵쿵나리님처럼~ 언젠가는 나도

나 자신을 위한 부동산을 조로케~~ 싸게

경매로 매입해서~ 예쁘게 단장해서

여가를 즐기고 싶은 꿈~

벌써부터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어떤 분야든 성공을 위해서는

남들보다 더 노력해야 하고

더 치열한 한 순간이 있어야 하고

포기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나는 요즘 매일 배우고 있다.


포기를 하고 싶을 만큼 힘든 이들과

포기를 하려고 마음먹은 이들과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이들

모두에게 서민갑부 이선미 님의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


쿵쿵나리님의 책이

현재 진행중인 나를 포함한 경매투자자들과

혹독한 시기에 힘들어 하는 동생과

어디선가 부자를 갈망하며 꿈을 꾸는

모든 이들에게 비타민처럼 흡수되어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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