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첫 아바타 경제 수업 -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지식 교양서
신진상 지음 / 체인지업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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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작가님은 아바타2 영화의 큰흥행의 기운을 받고 싶으셨던 것 같다.

아바타 경제수업이라는 제목 자체가 안에 내용이 어찌 펼쳐질지 궁금 하였고, 더욱이 10대를 위한 첫 아바타 경제수업이라고하니 첫째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았다.

지은이 신진상님은 대치동에서 유명한 스타 논술강사님으로 활약하셨고, 고입 및 대입 컨설턴트로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최고의 입시 전문가다.





책의 내용은 한명의 선생님과 두명의 학생이 토론식 대화체로 이루어져 현장감을 더했다. 실질 학군지에서 소수의 멤버들로 토론수업을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정말 이정도의 높은 수준인가? 놀람을 금치 못했다.

책속의 학생들은 중3 으로 설정 되어있지만 내가 보았을땐 지적수준이 높은 고2정도 아니 사실 왠만한 성인보다

훌륭하게 느껴져서 좀 현실과 괴리감이 느껴졌다. 솔직히 나보다 지적임에 질투를 느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내아이도 중3 때는 저정도를 해야 소위 말하는 특목고를 갈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이유는 이책을 쓴 작가가 고입,대입 컨설턴트이기 때문이다.



SF문학?? SF영화는 제법 보았지만 난 SF 문학을 읽어본 적이 있던가??

<<책과 우연들>> 의 작가 김초엽님이 SF작가 였다니...신진상 선생님 덕분에 SF 문학의 눈을 뜨게 되었다.

김초엽 작가님의 SF문학 정의를 빌리자면 과학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다루는 문학이라고 한다.

왜? SF문학을 읽어야하는지 나 또한 궁금하였는데 SF문학은 `만일~ 이라면'에 대한 답변이며, 이처럼 질문과 함께 시작하는 장르는 없기에 읽어야 한다고 그는 말한다.SF는 아직 실현되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실현될 미래를 미리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동시에 발전 시키고 있다고 말한다.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준비 하는 차원에서 SF 문학을 읽어야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SF작가들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의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첫째가 우연한 계기로 베르베르에게 빠진후로 우리집의 책장한칸은 모두 그의 책으로 도배가 되었다. 사실 난 그가 SF작품을 썼다는걸 그의 작품이 SF 작품이라걸 오늘에서야 알게되었다.

베르베르뿐만 아니라 십대의 아이들에 추천하는 좋은 SF 책들이 소개 되어지고,3장에서는 인공지능,4장에서는 메타버스 5장에서는 NFT에 대해 좀더 쉬운 각도로 진하게 대화가 이어져 나처럼 신경제용어와 거리가 먼사람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아직 한번 읽었을 때 크게 감이 오지 않지만 재독할만한 책이란 생각이 든다.

#미자모서평단 통해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쓴

솔직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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