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문학?? SF영화는 제법 보았지만 난 SF 문학을 읽어본 적이 있던가??
<<책과 우연들>> 의 작가 김초엽님이 SF작가 였다니...신진상 선생님 덕분에 SF 문학의 눈을 뜨게 되었다.
김초엽 작가님의 SF문학 정의를 빌리자면 과학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다루는 문학이라고 한다.
왜? SF문학을 읽어야하는지 나 또한 궁금하였는데 SF문학은 `만일~ 이라면'에 대한 답변이며, 이처럼 질문과 함께 시작하는 장르는 없기에 읽어야 한다고 그는 말한다.SF는 아직 실현되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실현될 미래를 미리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동시에 발전 시키고 있다고 말한다.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준비 하는 차원에서 SF 문학을 읽어야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SF작가들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의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첫째가 우연한 계기로 베르베르에게 빠진후로 우리집의 책장한칸은 모두 그의 책으로 도배가 되었다. 사실 난 그가 SF작품을 썼다는걸 그의 작품이 SF 작품이라걸 오늘에서야 알게되었다.
베르베르뿐만 아니라 십대의 아이들에 추천하는 좋은 SF 책들이 소개 되어지고,3장에서는 인공지능,4장에서는 메타버스 5장에서는 NFT에 대해 좀더 쉬운 각도로 진하게 대화가 이어져 나처럼 신경제용어와 거리가 먼사람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아직 한번 읽었을 때 크게 감이 오지 않지만 재독할만한 책이란 생각이 든다.
#미자모서평단 통해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쓴
솔직한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