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맨즈 잇 스타일 - 간지남이 되는 패션 쇼핑 뷰티 스타일북
이선배 지음 / 넥서스BOOKS / 2015년 7월
평점 :
일시품절


 

 

살아가면서 가끔씩은 남자로 사는게 힘들게 느껴질 때가 있다.

요즘 시대에는 멋진 남자로 살아가는데에 더욱 어려움을 느낀다.

남자들이 달라졌다. 달라져 간다.

미디어와 인터넷 등을 통해 보여지는 연예인들의 이미지가 이제는 먼 나라 상황이 아니다.

길거리에 나가도 멋진 차림의 젊은 청년들을 많이 보게 된다.

지금은 중년의 나이라 그런 모습들이 부럽기도 하지만 이제는 그런 유행을 쫓기 보다는 현재의 자리에서 멋진 남자로 남고싶은 욕심이 생긴다.

우리나라는 여성들의 경우, 유행을 선도하며 이끌어가는 패션의 나라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남자들은 패션에 눈돌리기 보다는 자신의 일을 더 중요시하게 여겨서 옷이라는 것은 몸을 가리는 단순한 도구라고만 생각해 온 듯 하다.

이 책 [맨즈 잇 스타일]은 읽기만 해서는 안되는 책이다.

읽고 시작해 보고, 생각해 보고 익숙해져야 하는 남자의 삶이 되어야 하는 책이다.

패션은 감각이라는 생각은 있지만, 오랜 시간 나의 몸에 익숙해져야 하는 친구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남자로 살아가기가 어렵다는 생각으로 사는 남자들이 변화된 모습으로 당당히 세상에 나아간다면 좀 더 어깨를 펴고 살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그러한 당당한 남자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다.


나는 패션에서 클래식을 좋아한다.

지금의 옷들을 이끄는 것이 1900년대와 2000년 초반에 입었던 옷들의 변형이라 할 수 있다.

오래된 것이 좋을 때도 있다.

예전에 한 남성복 광고에 나왔던 문구가 나의 머릿속에 아직도 남아있다.

나도 이런 모습으로 살고 앞으로도 멋진 남자로 살아가고 싶다.

" 막 사입어도 일 년 된 듯한 옷, 십 년을 입어도 일 년 된 듯한 옷"

남자들이여! 기본에 충실하며 자신만의 멋을 낼 줄 아는 평생 멋진 남자로 살아보자. 


< 본 서평은 넥서스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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