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발랄 하은맘의 십팔년 책육아 지랄발랄 하은맘의 육아 시리즈
김선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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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화끈한 육아 참고서. 이런 분들이 육아 스타강사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아이를 공장식 상품 만들듯 찍어내고 있는 교육현실 속에서 공포와 불안으로 사교육에 아이를 밀어넣지 않고 아이가 행복하고 즐겁게 자랄 수 있도록 설득하는 책이다.

하은이가 명문대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 방식을 해보려고 하는 많은 부모들이 있겠지만 핵심은 책육아, 바깥독서(몸놀이)가 자기 주도적이며, 건강하고, 인류애를 품은 아이로 자라게 한다는 것이다. 책육아로 잘 큰 아이는 명문대를 가지 않아도 자기 주제를 품고 색다른 길을 만들어낼 것이다.

간만에 재밌는 육아책을 봐서 하은맘 불량육아, 군대육아도 다 읽어볼 생각이다. 그리고 육아관련 책에서 헨리 조지 '진보와 빈곤'을 볼 줄은 생각도 못했다. 역시 통하는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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