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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아프다 - 학생, 학교, 나와의 관계에서 상처받은 선생님을 위한 감정수업
양곤성 지음 / 팜파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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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충동적으로 책 표지에 있는 ˝선생님의 감정은 왜 아무도 살펴보지 않나요?˝라는 문장만 보고 사버렸다.
책 내용도 제대로 보지 않고 이렇게 산 책은 처음인데
그만큼 절실했나보다 싶지만.. ㅜㅜ
어쨌든 이 책의 핵심은 ˝선생님도 똑같이 힘들고, 상처받고, 아픈데 선생님의 그런 마음은 아이들도, 학부모도, 동료교사도, 학교 관리자도, 교육관계자도, 심지어 교사 자신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 내가 교사를 하며 일희일비하고 힘들고 지치고 아픈게 이상한 것도, 유난스러운 것도, 교사가 안 맞아서가 아니라 그저 다들 그런 것.
일종의 위로고 공감인 책이당. 대단한 해답은 없지만
그냥 이런 책을 읽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냥..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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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2017-09-01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제 순서 언제쯤 오고요?

김효정 2017-09-01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didalswn 2017-09-01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보건쌤 손에.....ㅋㅋㅋㅋ
 
사월 바다 창비시선 403
도종환 지음 / 창비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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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은 제목이기도 한 ‘4월바다‘를 읽고 싶어 샀고
그 시만 마음에 딱 와닿아 여러번 읽어보고 덮어둔 책이기
때문에, 뭐라고 평점을 하기는 조금 그런...? 하지만 그냥 평점해본당..
.
2017년 4월, 삼년전을 다시 떠올리게해 마음아프게 하는 뉴스와 기사들에 힘들다가 무심코 들어간 알라딘에서 2014년4월을 주제로 한 행사를 하는걸 발견.
최소한 매년 이맘때만큼은 슬프다고 묻어두지말고
꺼내보고, 다시 떠올려보고, 잊지말고 다시 기억하기 위해서
빌리지 않고 구입했당.
앞으로 십년,이십년,삼십년이 지나 한참 전의 그저 슬픈 ‘역사‘가 되었을 즈음에도 좀 더 마음으로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게 잘 보이는 책장에 꽂아두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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