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 바다 창비시선 403
도종환 지음 / 창비 / 201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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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은 제목이기도 한 ‘4월바다‘를 읽고 싶어 샀고
그 시만 마음에 딱 와닿아 여러번 읽어보고 덮어둔 책이기
때문에, 뭐라고 평점을 하기는 조금 그런...? 하지만 그냥 평점해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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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삼년전을 다시 떠올리게해 마음아프게 하는 뉴스와 기사들에 힘들다가 무심코 들어간 알라딘에서 2014년4월을 주제로 한 행사를 하는걸 발견.
최소한 매년 이맘때만큼은 슬프다고 묻어두지말고
꺼내보고, 다시 떠올려보고, 잊지말고 다시 기억하기 위해서
빌리지 않고 구입했당.
앞으로 십년,이십년,삼십년이 지나 한참 전의 그저 슬픈 ‘역사‘가 되었을 즈음에도 좀 더 마음으로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게 잘 보이는 책장에 꽂아두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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