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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비움 J 블루 - 그림책 잡지 ㅣ 라키비움 J
제이포럼 외 지음 / 제이포럼 / 2024년 7월
평점 :
뜨거운 햇살과 숨이 턱 막힐듯한 더위 속에
시원하고 청량함 가득한 라키비움 J BLUE를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예전에 지인이 추천한 적이 있었는데
저는 이제서야 처음 펼쳐보게 되었어요
보자마자 그림책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빨리 보았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답니다.
1cm가량의 얇지 않아 더 좋은 그림책 잡지
라키비움 J BLUE는 표지부터
다크 터쿼이즈 블루 빛 푸르름과
이지은 작가님의 아기자기 캐릭터들이
펼쳐보라고 유혹을 해서 안 볼 수가 없네요.
여름에 느낄 시원한 BLUE 색을 다 가져 온 듯
다양한 푸름을 담아 놓았어요.
잡지를 넘기시는 순간에
그림책 속 멋진 장면들을 느껴보실 수 있어요
그림책을 꼭 읽어 보고프게 만드시네요^^
책들은 따끈한 신작도 있지만 이끄는 BLUE 주제에 따라
다양하게 소개해 주어요.
BLUE하면 떠오르는 그 것! 바다
그리고 그림책
자연스럽게 여름에 즐길 수 있는
논픽션 책 그리고 환경이야기 책
길고 긴 여름 밤이면
오손도손 모여 무서운 얘기하며
놀았잖아요?
시원한 옛 이야기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도
이억배 작가, 박정섭 작가,
맥 바넷, 존 클라센 작가의 인터뷰로
들어볼 수 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상들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한국인 최초 칼데콧 명예상을 수상한
《THE TROUTH ABOUT DRAGONS》차호윤 작가의 인터뷰,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로
2024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시드니 스미스와의 국내 최초 단독 인터뷰도
읽는 재미가 솔솔 해요
그림책을 음악과 연관지어 소개하는
코너도 있어요
하예라 에디터님이
음악과 함께 읽을 그림책을
보여주시는 데
음악지식도 알려주셔서
상식도 업 되고
그림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영상들도 큐알 통해 보고 들을 수 있어
유익했어요.
아이 엄마라서 더 좋았던 코너는
바로 요 코너에요^^ 이번 블루호 특집편인데요
슬기로운 탐구생활 특집편은
아이와 그림책을 함께 읽고 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줘요
그림책 레시피로 아이와 해보기
아이스크림 책으로 유혹하기 ^^
그림책 주인공처럼 함께 놀아보기 등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네요
그림책은 아이들만 즐기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처음엔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위해 그림책을
펼쳤지만 지금은..
저를 위해 펼칠 때도 있답니다.
읽어주다가 줄줄줄
혼자 울기도 하구
혼자 힐링 받을 때도 있어요.
그런 그림책을 이렇게
사랑스럽게 소개시켜 주는 잡지가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같이 이거 읽어 보자! 하고
이끄는 느낌이에요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줘야 할지
고민하는 엄마에게
잠시 나만의 힐링을 갖고픈 모든 분에게
그림책 길잡이가 되어줄《그림책 잡지 라키비움 J 》
추천드려요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즐겁게 읽어보고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