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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발명 발견 아틀라스 ㅣ 세상의 모든 지식
티아고 드 모라에스 지음, 신인수 옮김 / 사파리 / 2023년 9월
평점 :
아이가 요즘 발명에 대해 관심이 많더라구요. 커서 어떤 물건을 만들겠다는 이야기를 종종 해요. 발명대회 같은 것도 나가보고 싶다 하구요. 때마침 이런 흥미로운 책을 발견했어요. 과학자가 되고 싶은 아이에겐 선물같은 책이죠. 세계 지도책 시리즈 중 발명과 발견에 대한 책 리뷰해 볼게요.
아이와 책을 읽다보면 우연히 알게 되는 발명이 있지요. 그럴 때마다 아이가 신기해하고 호기심을 가지더라구요. 이럴 때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자세한 내용을 알게 해주면 아이가 과학적 탐구심을 더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런데 과학을 잘 못하는 저는 어떻게 도외줘야 할 지 어떤 책을 보여줘야 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이 책은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고, 창의력도 키워줄 수 있는 것 같아요.
발명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그 발명과 발견을 이루어낸 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게 여겨지더라구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 없는 노력으로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 낸 과정이 아이에게 많은 교훈을 줄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세상을 바꾼 획기적인 발명품들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알아보는 '이런 발명 저런 발견' 이었어요. 아이도 저도 재미있게 읽었고 이런 훌륭한 발명과 발견 덕분에 우리 생활이 풍요로워 진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도 이렇게 세상에 한 획을 긋는 발명품을 만들거라고 큰소리 떵떵 치네요.
뭐가 더 고마운 발명인지 순위를 매길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아이의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역시 의학의 발명이었어요. 덕분에 인간의 수명이 많이 늘게 되었고 고칠 수 있는 병도 많아졌죠. 치매라던지 뇌와 관련된 질병들 같은 완치가 어려운 병이 아직 많이 있으니 훌륭한 발명과 발견이 계속되길 기대해 봅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 중에 그런 위대한 발명가가 나오길 또 기대해 보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