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관계 공부 어린이를 위한 마음 공부
이주윤 지음 / 보랏빛소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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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코로나로 인해 사회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저도 아이의 친구관계가 괜찮은지 걱정스럽더라구요.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에서 특별히 문제가 없다고는 했지만 이왕이면 친구들과 잘 지내면 좋잖아요.

물론 겪으면서 저절로 배운다고도 하지만 미리 알아두고 실전에 임하는 건 또 다르지 않겠어요? 학폭이니 왕따 같은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내 아이부터 공부시켜 보자구요.

이 책은 동화는 아니지만 스토리가 있어요. 그 때 그 때 상황에 맞게 가르침을 주는 책이에요. 아이가 직접 활동해 볼 수도 있구요. 편지글과 말풍선이 있어서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더라구요.

아이의 성향을 알아보는 테스트가 있었는데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이슬이와 같은 성격이네요. 아이들이 집과 학교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고 해서 내가 알고 있는 아이의 성향이 정확한 것일까 항상 궁금했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보통은 주인공인 진아의 고민에서부터 문제가 시작되는데요.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고민할 만 한 주제들이 나와서 공감을 많이 일으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진아의 성향이 좀 있는 편인데요.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을 가진 친구들이 읽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어릴 때 이런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하면서 요즘 아이들이 부럽기까지 하네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설명보다는 실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말들을 기르쳐주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실례를 몇 가지 들어주기 때문에 좋더라구요. 사실 이건 어른들에게도 해당되는 것 같아요. 상황만 조금 다를 뿐 맥락은 같은 경우가 많으니까요. 엄마도 같이 읽어보면서 배울 수 있답니다.

아이가 직접 편지를 써보는 활동이 있는데요. 어떻게 쓰면 좋은지 자세하게 설명을 첨부해서 아이가 어렵지 않게 금방 쓰더라구요. 저는 이렇게 직접 활동해 볼 수 있는 책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아이가 더 잘 기억하고 실제로 쓰기도 하구요. 관계를 위한 공부이지만 왜 아이의 마음이 더 힐링되는걸까요? 아마도 관계의 행복 속에 나의 행복이 들어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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