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한다
지에스더 지음 / 체인지업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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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자기 혐오라고 해야 하나요? 자꾸만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 같아 나를 좀 다독여 줄 책을 읽고 싶었어요. 조건 없이 사랑한다는 것은 나쁜 모습까지도 품어 줄 수 있는 느낌이 들어서 <나는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한다>는 제목이 눈에 띄었습니다.

"지금 누구를 위해 살고 있나요?"

표지에 있는 이 문구가 저를 울리네요. 삶에 회의감이 들때면 가족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떠올리면서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지 다짐하곤 했었거든요.
왜 나를 위해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못했을까요?

​올 해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조금 힘들었던 한 해였어요. 이것저것 걱정거리도 많았고 마음 아픈 일도 좀 있었거든요. 또, 아이를 잘 키우려는 열망은 크나 그게 참 뜻대로 되지가 않더라구요.

<나는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한다>를 읽으면서 올 한 해 있었던 힘듦을 조금은 비워낼 수 있었습니다. 마음가짐이라는 것이 쉽게 바뀌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래도 앞으로의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힐링 에세이답게 위로도 받고 공감도 얻고, 작가님의 마음을 솔직히 담아주셔서 감사하더라구요.


세상에는 치열하게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 보시기에 저는 투정부리는 것에 지나지 않을지도 몰라요. 그러나 <나는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한다>는 책에서만큼은 비교 대상은 없습니다. 오로지 나의 어려움만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나라는 사람은 새로 태어날 수 없어요. 어느 가정에 운명적으로 태어나서 길러지고 무수한 일들을 겪으며 성장했고 그것이 바로 나예요.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해 줄겁니다. 어쩜 시기도 딱 새해가 다가오고 있고 이럴 때 마음가짐도 새로이 할 겸 <나는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한다> 읽어보시면 힘이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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