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한국사 1 : 인간은 왜 집단을 이루고 나라를 세우나요? - 선사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꿈꾸는 시리즈
심용환 지음 / 멀리깊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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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꿈꾸고 질문하는 어린이들 것입니다
저는 역사를 좋아하긴 하지만 성적은 그렇게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른이 되고나서야 뒤늦게 깨달았어요. 역사에는 흐름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해하려 하지 않고 무조건 외우려고만 했던거예요.

그래서 아이에게는 좋은 책들을 반복적으로 읽혀주고 이해하면서 자연스레 흐름을 알게 되길 바랐습니다. 그렇게 괜찮다싶은 책들을 읽어보던 중 반가운 책을 발견했습니다. TV에서 뵌 적 있는 심용환 선생님이 어린이를 위한 한국사 이야기를 쓰셨더라구요. 평소에 팬이었던 저는 기대감을 잔뜩 안고서 아이와 함께 읽게 되었습니다.


단언컨대 지금까지 보았던 어떤 역사서보다 재미있습니다! 제가 어릴 적 이런 책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였어요. 흥미로우면서도 이해가 쏙쏙 되고 자연스레 다음 시대로 연결이 되네요.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이해를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해지곤 하는데 중간 중간 질문이 있어서 그걸 이용했어요. 아이가 대답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은 질문도 곰곰 생각해보고 어떤 말이든 대답을 해주더라구요.

표나 사진, 지도, 그림과 같은 것들이 곳곳에 첨부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설명해주었더니 아이가 느끼는 점이나 궁금한 점, 알게 된 점들을 이야기하더라구요.


하나의 유물을 관찰하면서도 질문을 끝도 없이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전에 유명하다는 역사시리즈를 보여준 적이 있는데 하나의 사건들이 끊어져서 나와있고 마치 국어사전처럼 용어 설명으로 이루어진 듯한 책이어서 그런지 아이가 어렵다고 흥미를 잃고 잘 보려하지 않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꿈꾸는 한국사>를 읽고서는 역사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며 2권을 사 줄 수 있느냐고 묻더라구요.


또 하나 좋았던 점은 현대와 비교하며 설명한 것과 단순 사실만을 열거하지 않고 추측하고 이해하려 하는 모습들이었어요. 그래서 더 머릿속에 쏙쏙 들어왔던 것 같거든요. 그 시대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하게 된다고나 할까요.


어쩔 수 없이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는 편인데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그것도 참 편하더라구요. 내가 알고 있더라도 아이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것은 또 다르니까요.


아이와 함께 철학하고 토론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꿈꾸는 한국사>를 통해 아이들은 아이들은 역사에 흥미를 가지고 교양을 쌓으며 철학하는 재미를 알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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