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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와 떠나는 저승 여행 ㅣ 재미만만 그리스 로마 신화 9
주미경 지음, 전명진 그림, 김길수 감수 / 웅진주니어 / 2022년 1월
평점 :

누구나 이름은 알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어릴 적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보지 못한 게 두고두고 아쉬워서 아이에게만은 꼭 읽혀주고 싶었다. 우선은 재미있게 접해 볼 수 있도록 만화로 된 책을 사주었더니 단숨에 읽어내려가고 또 사달라며 흥미를 보였다.
이제는 글로 된 책을 읽혀보고 싶은데 너무 어렵지 않은 수준에 맞는 책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웅진주니어에서 이번에 재미만만 그리스 로마 신화 전집을 출간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총 10권이 있는데 그 중 오싹한 공포가 느껴지는 <헤르메스와 떠나는 저승 여행>을 소개해 보려 한다.

저승이라는 곳이 진짜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런 곳이 진짜 있다면 누구나 한 번 쯤 경험해 보고 싶을 것이다. 나는 사실 한 줌 흙으로 돌아간다고 믿는 사람이지만 이런 이야기에 흥미는 느끼는 편다.
아이는 저승이 당연히 있다고 단언하듯 말한다.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다 현실이라고 믿고 싶은 것 같다.
저승 여행의 가이드가 여행과 전령의 신 헤르메스라니 정말 특별한 여행이 될 것임이 틀림 없다.
천만관객이 관람했던 판타지 영화 '신과 함께'가 떠오른다. 어른이 읽어도 정말 흥미진진하다. 각 영역 별로 신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아이는 특히 지옥과 같은 타르타로스의 이야기를 보면서 이건 너무하지~!하면서 자기 의견을 많이도 표출한다.
천만관객이 관람했던 판타지 영화 '신과 함께'가 떠오른다. 어른이 읽어도 정말 흥미진진하다. 각 영역 별로 신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아이는 특히 지옥과 같은 타르타로스의 이야기를 보면서 이건 너무하지~!하면서 자기 의견을 많이도 표출한다.
아이의 귀여운 생각을 조금은 엿볼 수 있었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신들의 모습이 담긴 카드가 별책부록으로 들어있다. 카드는 딱히 쓸 데는 없지만 그냥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물건이다. 그래서인지 아이는 틴케이스에 카드를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신은 역시 하데스이다. 단순히 지하 세계를 다스리는 왕이기 때문이다. 나는 역시 로맨티스트 오르페우스다.

아이가 정말 재밌게 봐주어서 나머지 전집도 하나 씩 들여야겠다.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기본서로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