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력! 아트력! 수리력!
신비아파트 덕후인 아들이 정말 좋아했던 스티커 아트북을 소개해 드리려 해요. 귀신 일기와 스티커 아트북이 결합된 흥미로운 형태의 스티커북이에요. 그림 일기를 시작하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스티커야 어린이들이 참 좋아하는 아이템 중 하나이구요.
아이가 신비아파트에 너무 빠져 있을 때는 걱정도 했는데요. 재미있게 보고 이런 아트북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좋은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귀여운 우리 신비와 금비를 비롯해서 하리와 두리, 귀신들까지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모든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답니다. 신이 나서 저에게 캐릭터 설명을 해주는 아이를 보니까 저에게도 해피 바이러스가 느껴지네요.
아드님이 얼마나 재미있는 활동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가슴이 두근두근 해서 쉽게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네요.

중간에 공포게임도 몇 가지 들어있는데 아이는 스릴있다고 좋아해요. 저는 그림만 봐도 오싹하던데 말이죠. 다냥한 재미를 선사해 주는 아트북인 것 같아요. 놀 시간이 부족한 요즘 아이들인데 이런 책을 통해서 재미를 맘껏 느낄 수 있다면 좋겠어요.

번호와 모양에 맞는 조각 스티커를 하나 하나 떼어 붙이면서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더라구요. 공부할 때는 엉덩이를 계속 들썩거리는데 스티커 아트는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나봐요. 너무 오래 하는 것 같아 오히려 제가 다음에 또 하라고 할 정도였어요.
어른들도 취미 생활로 많이 하던데 저도 한 번 해보고 싶네요.

요것은! 책 뒤에 부록으로 실려있는 신비아파트 컬러링 엽서예요. 4가지 엽서가 들어 있어서 오려서 사용하면 되는데요. 아이가 직접 컬러링 해서 쓰는거라 더 의미 있고 좋더라구요. 색칠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아이지만 신비아파트만큼은 정말 열심히 칠해주네요.
단순한 컬러링이지만 그래도 예술적 감각에 도움은 될 거라 믿어요.

아이의 베스트이면서 저의 베스트이기도 한 망부각시 아트예요. 귀신이 이렇게 예뻐도 되나요? 아니면 귀신이라 예쁜건가요?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게 꼼꼼하게 붙여주어서 칭찬해 주었답니다.
일기에는 귀신들이 다짐을 귀엽게 써주었더라구요. 아이가 일기에 다짐을 적어도 되겠구나~ 하더라구요. 지루한 일기 쓰기를 아이가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신비아파트의 오싹한 아트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