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하이 올리 그림책 2
강산 지음, 브러쉬씨어터 원작 / 올리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족 뮤지컬을 그림책으로 만든 작품 <드래곤 하이>입니다. 이런 류의 그림책이 이번에 처음 나온건지 원래 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처음이라서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아이와 문화 생활을 즐기는 편이라 뮤지컬도 몇 번 본 경험이 있는데요. 요즘 상황이 공연을 즐기기 힘들잖아요. 책으로나마 간접 경험 할 수 있어서 아이도 저도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보통 사람과 조금 다른 모습으로 태어난 하이는 사람들의 수군거림를 들어야하고 자기 스스로를 이상하다고 여기는데요. 용감한 동생 덕분에 용의 나라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모험을 통해서 하이가 어떻게 성장하게 될 지 기대되지 않으세요? 그림체가 귀엽고 따뜻해요. 북유럽 스타일의 느낌이 나네요. 저는 안정감을 주는 글씨체도 참 예쁘더라구요. 글밥도 많지 않아서 어린 친구들도 볼 수 있고 그림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더 많이 펼칠 수 있어요.


QR코드를 통해 수업자료와 뮤지컬 장면을 볼 수 있는데요. 독후활동을 하고 맛보기지만 뮤지컬도 볼 수 있고 좋더라구요.

​참고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5월 1일 부터 6월 20일까지 뮤지컬 공연을 하고 있더라구요. 시간 되시면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시고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가장 특별했던 장면으로 꼽은 장면입니다. 글솜씨는 아직 부족하지만 모험을 떠나는 두근거림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보통은 그림책에서 보름달을 많이 봤었는데 이렇게 커다란 초승달이라니.. 색다른 느낌이면서 포근하기도 하고 밤풍경이 더 돋보이네요.


그 밖에도 같이 이야기 나누고 쓰기 활동 하는 것이 여러 가지 있어요. 특별한 나의 모습을 생각해보고 자화상도 그려보구요. 내지의 앞 면, 뒷 면에도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그림이 담겨 있어요.

활동들을 같이 하고 나니 정말 뮤지컬 한 편 보고 온 듯 한 느낌이 드네요. 아이가 책을 보는 내내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가 하이와 함께 모험을 떠나보길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