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그대들의 불안에 바치는 書(서)

그대들의 불안에 바치는 書(서)
조준호 지음 / 저녁달 / 2024년 7월

세상이 변하고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더라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느끼지 말아야 한다.

요즘 다 의미없다 라는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경종을 일으키는 문장이었다.
사회와 개인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성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책이었다.
추천.

[100자평] 사라진 시간과 만나는 법

사라진 시간과 만나는 법 - 강인욱의 처음 만나는 고고학이라는 세계
강인욱 지음 / 김영사 / 2024년 6월

고고학책은 처음인데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전혀 어렵지 않았다.
이야기 듣는 것처럼 푹 빠져서 읽음.
고고학과 관련된 신기한 이야기, 안타까운 이야기 등등
많은 이야기를 알게 되어서 좋았다.

[100자평] 잠자는 비밀을 얘기해

잠자는 비밀을 얘기해 ㅣ 책이 좋아 3단계
잠자 지음, 히히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6월

초등학생들과 함께 하는 직업인데
그들만의 세계를 보고 있으면 짠하기도 하고
힘겨워 보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어린이 문학이지만 어른인 나에게도 와닿는 문장이 많았다.

[100자평] 말의 품격 (7주년 기념 플라워 에디션)

말의 품격 (7주년 기념 플라워 에디션) - 당신의 말이 누군가에게 한 송이 꽃이 되기를
이기주 지음 / 황소북스 / 2017년 5월

7주년 기념 플라워 에디션.
책을 읽다 보니 예전에 읽었던 기억이 선명하게 나서 신기했다.
이 책을 읽고 나도 주변 사람들에 좋은 말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

[100자평] 오렌지와 빵칼

오렌지와 빵칼
청예 지음 / 허블 / 2024년 7월

오랜만에 몰입해서 읽은 책.
인간의 심리묘사가 너무 탁월했다.
평소 생각은 하지만 표출할 수 없어 억누르고 있는
미묘한 감정에 많이 공감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