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심판이라는 돌

심판이라는 돌
김유원 지음 / 한끼 / 2025년 11월

선수 출신 야구 심판의 이야기이다.
색다른 내용이라 신선했다.
단순한 야구 이야기는 아니었다.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야구 심판으로서의 존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재미있게 읽음.

[100자평] 비추는 기쁨

비추는 기쁨 - 나의 세상에 당신의 세상이 더해졌으면 좋겠다 ㅣ 기쁨 시리즈 5
공림 지음, 정다운 그림 / 달로와 / 2025년 12월

오랜만에 한 사람의 소소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수필을 읽었다.
기쁨 시리즈 중 하나. 비추는 기쁨.
20년 전쯤 엄마 아빠랑 일출 보러 갔다가
못 보고 실망하며 돌아왔던 기억이 났다.
그때도 구름 뒤에 태양은 여전히 빛나고 있었겠지.

[100자평] 삶의 방향을 묻는 과학자의 문장들

삶의 방향을 묻는 과학자의 문장들 - 시대를 초월한 과학의 통찰이 전하는 인문학적 위로
유윤한 지음 / 드림셀러 / 2025년 11월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과학과 인문학의 적절한 조합이 너무 좋았다.
직접 필사하며 과학자들의 문장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것도 최고의 장점.

[100자평] 다산의 설계도

다산의 설계도 - 현실주의자 정약용이 평생에 걸쳐 완성한 삶의 선순환을 이끄는 6륜의 설계
정약용 지음, 김경수 엮음 / 구텐베르크 / 2025년 11월

행복이란 먼 산의 정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그 과정의 모든 순간에 깃들어 있다는 것.

이 책에서 가장 와 닿았던 말이자 위로가 되어준 말이다.
수많은 저서를 남긴 정약용의 사상과 지혜, 깨달음을 이 책을 통해 한번에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100자평] 찬란 세탁소

찬란 세탁소 - 마음을 세탁해 드립니다
선우정아 지음, 이마리아 그림 / 퍼머넌트북스 / 2025년 12월

내 마음은 언제 찬란했었나.
내 마음의 모양과 재질은 어떠한가.
나 자신도 잘 모르겠다.
나도 찬란 세탁소에 내 마음을 맡겨보고 싶다.
나의 찬란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