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당신을 좋아했었고,  

 한때 당신처럼 살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요즘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당신에 대한 소문들,  

경험하지 않고도 경험한 것처럼 글을 쓴다는 당신,  

남의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처럼 쓴다는 당신,  

소문이 그저 소문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저 하는 말이기를,   

그저 그러기를 바랄 뿐입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무2 2009-07-21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확실하지 않은 얘기를 소문이라며 올리는 당신의 글에
상처받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제발 있는 그대로 봐주세요.
아무리 의심이 난무하는 불신의 시대라지만 사랑받고 존경받을 대상조차도
품지 못하는 소인배의 정신은 이제 그만 버리셔야됩니다.
한비야 작가의 인생정도면 충분히 존경받을만한 대상입니다.
혹시 개인적인 감정이라고 가지고 계신가요?

분다 2009-09-10 10:35   좋아요 0 | URL
네.. 저도 그 모든 게 소문이기만을 바랄뿐이에요. 제가 받은 상처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그저 소문이 소문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