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좋아했었고,
한때 당신처럼 살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요즘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당신에 대한 소문들,
경험하지 않고도 경험한 것처럼 글을 쓴다는 당신,
남의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처럼 쓴다는 당신,
소문이 그저 소문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저 하는 말이기를,
그저 그러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