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라는 완벽한 농담 - 이경규 에세이 앉은자리에서 순식간에 읽어버린 에세이.미사여구 없이 투박하지만 진솔하게 자신의 삶을 털어놓는 글에 빠져버렸다.역시 사람은 누구나 매력을 감추고 있다.그것이 조금씩 드러날 때 참 짜릿하다.@samnparker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삶이라는완벽한농담 #이경규 #에세이 #쌤앤파커스
최애의 살인 - 엔도 가타루 지음, 전선영 옮김 오사카의 3인조 지하아이돌 '베이비☆스타라이트'.살인 사건에 휘말린 이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어딘가에 쫓기듯 휘리릭 읽어가며 잡힐까 두근두근 긴장됐고, 그 맛에 읽는 책이 아닐까 싶다.@vanta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최애의살인 #엔도가타루 #미스터리소설 #반타
70세 사망법안, 가결 - 가키야 미우 지음, 김난주 옮김 가키야 미우는 이런 분야의 책을 통찰력과 재치를 담아 참 잘 쓴다.이 책도 마찬가지.고령사회로 문제가 대두되면서 70세가 되면 무조건 사망(안락사)하는 법안이 통과되고, 패닉에 빠진 사람들을 그렸다.중반까지는 답답해서 혼났지만, 역시 숨 쉴 곳이 준비되어 있었고, 마무리가 약간 김새지만 재밌고 의미 있는 책이었다.@moonchusa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70세사망법안가결 #가키야미우 #일본소설 #문예춘추사
0칼로리의 날들 - 헤이란 지음 다이어트 안 해본 사람이 있을까.다이어트는 언제나 현재진행중이지만, 체중계의 숫자는 줄어들 기미가 안 보인다.맛있는 음식은 왜 이리 많은지.이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라, 정말 공감하고 군침도 흘리며 재밌게 읽었다.맛있는 건 0칼로리라 믿으며 야식을 먹고 잔다.#0칼로리의날들 #헤이란 #에세이 #책과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