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의 작은 과학 3
나카가와 히로타카 지음, 다카바타케 나오 그림, 전예원 옮김 / 상상의집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KakaoTalk_20210303_110005126.jpg

돌에 관한 작은 지구과학을 접할 수 있는

초등생과 유아를 위한 과학 도서.

책 제목도 너무나도 심플한

돌.

 

 

 

KakaoTalk_20210303_110005126_01.jpg

 

KakaoTalk_20210303_110005126_02.jpg

조개가 들어간 스파게티를 먹다 입안에 씹힌 작은 돌.

여기에서부터 '돌'에 관한 탐구가 시작이 되네요.

 

 

 

KakaoTalk_20210303_110005126_03.jpg

 

KakaoTalk_20210303_110005126_04.jpg

조개가 빨아들인건 돌이 아닌 모래인데

모래와 돌은 다른걸까?

돌이 작아져서 모래가 되는데 이를 알기 위해 강으로 출발~~

강의 시작을 알리는 물줄기 주변에 단단한 돌로 된 암반.

강을 따라 내려가니 큼직큼직한 돌들이 옹기종이 모여 있지요.

더 내려갔더니 강의 폭도 넓어지고

우리가 매년 여름이면 찾아가는 모래사장이 나타나요.

더 이상 큰 돌들은 보이지 않지요.

큰 암반이 오랜 세월 강물을 만나 돌에서 모래로 변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보트를 타고 바다로 가니 바다도 모래로 가득해요.

 

 

 

KakaoTalk_20210303_110005126_05.jpg

 

KakaoTalk_20210303_110005126_06.jpg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아빠랑 가까운 절로 가는 길에

다양한 가게를 마주하면서 그곳에서 만나는 다양한 돌들도 나와 있어요.

반찬가게에서 사용하는 누름돌.

절여 만드는 반찬을 눌러놓는 용도이지요.

국수가게에서느 맷돌을 만났어요.

맷돌 구멍 속에 메밀을 넣고 위쪽 돌을 움직여 빻는 원리지요.

 

 

 

KakaoTalk_20210303_110005126_07.jpg

 

KakaoTalk_20210303_110005126_08.jpg

이처럼 사람들은 옛날부터 능숙하게 돌을 이용했는데

화살촉이나 칼 같은 생활 도구도 옛날에는 돌로 만들었어요.

 

 

절에 도착하니 길, 다리, 계단, 탑등이 모두 돌로 이루어져 있는걸 발견했어요.

처음 스파게티에서 나온 모래를 그냥 무심코 지나쳤다면

이런 것들도 그냥 스쳐봤을 것들인데

이처럼 탐구라는게 무섭네요~~~

 

 

 

KakaoTalk_20210303_110005126_09.jpg

단단하고 무거운 것만 돌일까요?

아니에요.

엄마 손가락에 있는 다이아몬드 반지도 돌로 된 거에요.

 

 

 

KakaoTalk_20210303_110005126_10.jpg

 

지구의 표면은 달걀의 껍데기처럼 '지각'이라는 돌로 덮여 있는데

스파게티에서 나온 모래도 지구의 부서진 조각이지 않을까 하며

이 책은 마무리 되고 있어요.

단순히 음식을 먹다 시작된 탐구이지만

중요한 과학의 원리를 깨우치게 되는 과정을 담은

내 옆의 작은 과학 시리즈

'돌'

과학에 호기심을 느끼기 시작할때

그림과 함께 보여주면 좋은 시리즈가 아닌가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한장 독해 7권 초등 국어 4-1 (2024년용) -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초등 하루 한장 독해 (2024년)
미래엔 초등 국어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 국어 교과서 발행사인 미래엔의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하루 한장 독해 초등국어 4-1

 

주어진 읽기 목표에 따라 하루 한 장 학습하고 있는

하루 한 장 하루독해 7권.

지난 2주간문맥과 배경지식을 이용하여 읽기와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 파악하기 부분을 학습했다면

3,4주차엔 일의 순서가 드러나는 글과 인물의 성격 파악하는 글에 대해 학습해 봤어요.

3주차 : 일의 순서가 드러나는 글 읽기

 

일의 순서를 드러내는 말이 무엇인지 일의 순서가 드러나는 글의 특징은 무엇인지, 글을 읽고 일의 순서를 간추리고 정리하는 법에 대해 학습해 본 3주차.

 

우리 주변의 일의 순서가 드러나는 글이 담긴 지문을 읽어보며 그에 따른 문제를 풀이했어요.

일의 순서를 파악하면 글에서 설명하는 것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고

일의 순서를 간추리고 정리하면 글의 내용을 잘 기억할 수 있지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순서가 담긴 지문을 읽어보며 문제풀이.

일의 순서를 드러내는 말에는 첫째, 둘째, 셋째..., 우선, 처음에는, 등 다양하게 있고 순서에 맞게 제대로 사용해야 하지요.

 

일의 순서를 설명하는 글의 내용을 간추리는 방법으로는

일의 순서를 드러내는 말 찾아보기,

설명하고 있는 일의 내용을 잘 기억해 두기,

일의 순서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문장을 찾아보기,

일의 순서가 많으면 일의 순서를 몇 가지씩 크게 묶어서 간추리기가 있어요.

지문이 길어지면 일의 순서를 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으니

이렇게 수준에 맞는 다양한 지문을 읽어보면서 점점 지문의 길이를 늘려가면

독해력이 훨씬 좋아질 것 같아요.

 

 

 

일의 순서를 드러내는 말을 넣을 떄

첫째 라는 말보다 앞서는 단어는 '먼저'라는 것.

 

일의 순서에 관한 5일차 학습을 잘 마무리 했어요.

4주차: 인물의 성격 파악하기.

 

인물의 말과 행동에 담긴 의미를 알고

인물의 말과 행동을 통해 인물의 성격을 파악하며

인물의 성격이 사건에 미친 영향을 학습해 볼 수 있는 주차에요.

이야기 속에는 여러 인물이 등장하는데 인물들은 모두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지요.

인물의 성격을 알려면 인물의 말과 행동을 잘 살펴야 하지요.

문제풀이를 하다 보니 인물의 속뜻을 파악하는데 가장 어려움이 많아 보이는 우리 아이.

19일차 한비야의 '바람의 딸,우리 땅에 서다'의 지문과 관련한 문제에서는 오답이 상당히 많았어요.

수정을 하며 차근차근 이해 시키기~

동시에 따른 문제풀이도 많이 틀려서 답답했지만

하루 한 장 독해로 차분히 학습하면서 독해 실력을 키워보기 했어요.

아이랑 하루 한 장 독해 학습을 하면서 지문에 나온 글들이 다양하고 너무 좋아서

온작품 읽기도 해보려 해요.

 

하루 한 장 학습이 끝날때마다 페이지 모퉁이에 있는 은행잎을 오려서

은행나무 꾸미기도 하고 있어요.

은행나무 잎을 모두 붙이고 나면 리워드를 무엇으로 할지 아직 정하지 못한 아들~

마지막까지 잘 하고 나면 지문에 나온 도서 중 한권을 선물할까봐요.

그럼 아들이 기겁을 하겠죠 ㅎㅎ

 

하루 한 장 부담없는 양으로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기 좋은

미래엔 하루 한 장 하루 독해.

완북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술술술 일기 쓰는 국어왕 - 맞춤법 척척! 생각 쑥쑥! 국어왕 시리즈 4
강효미.최설희 지음, 젬제이 그림 / 상상의집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은 겨울방학이 끝나면 바로 새학년 새 담임을 만나기에

방학숙제도 거의 없는 것 같고,

방학숙제가 있더라도 검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것 같아요.

방학 숙제하면 일기는 기본중의 기본인데 일기숙제도 안 내주는 반도 있더라구요.

저한테는 참 다행인 일기숙제.

우리 두 아들 반은 다행인지 불행인지 일기숙제가 있어서

방학동안에도 일주일에 한 편은 일기를 써야 해요.

일주일에 한 번인데 왜 그리도 일기 쓰는 것을 싫어하는지...

6학년이 되는 큰 애는 일기장도 못보게 해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도 안돼고

작은 애는 일기 쓰는 법을 아직도 모르는 것 같아 답답하기만 해요.

어렵고 지겨운 일기 쓰기를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할 수 있을까요?

아래 도서를 통해 도움을 좀 받을 수 있을까요?



KakaoTalk_20210222_092824623 - 복사본.jpg

술술술 일기 쓰는 국어왕.

외국에서 살다온 테오의 일상을 통해 일기 쓰는 법을 배워 볼 수 있는 도서라고 해서 픽해봤어요.


KakaoTalk_20210222_092824623_01 - 복사본.jpg

일기 쓰는 방법이 문법책처럼 나와 있을거란 예상을 깨고

동화처럼 이야기를 접하며

일기 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나봐요.


KakaoTalk_20210222_092824623_02 - 복사본.jpg

영국에서 3년간 살다온 테오가 영어 시험을 빵점을 받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되지요.

영국에서 살다왔는데 어떻게 빵점을 받을 수 있는지 의아했는데

그건 바로 우리말이 틀려서 빵점~!


KakaoTalk_20210222_092824623_03 - 복사본.jpg


KakaoTalk_20210222_092824623_06 - 복사본.jpg

 

그 뿐만이 아니에요.

일기를 쓰는 형식도 몰라서 날짜를 맨 아래에 쓰는가 하면

달랑 두 줄만 쓰기도 하고 친구 예나의 일기를 베께쓰기도 하며

일기쓰기에 관한 해프닝이 가득하지요.


테오의 일기를 통해 선생님이 수정해 주시면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바로 알 수도 있고

일기 쓸때 어떤 점에 주의를 기울여 써야 하는지를 알 수 있어요.


KakaoTalk_20210222_092824623_04 - 복사본.jpg


KakaoTalk_20210222_092824623_05 - 복사본.jpg


이야기를 통해 일기를 쓰는 법을 익혀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정리되어 있는 일기쓰기 방법도 아주 유용해요.

나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려면 생각하는 힘과 표현하는 힘이 동시에 필요한데

책 읽기로 생각을 탄탄하게 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고

일기쓰기로 차곡차곡 표현하는 힘을 길러 볼 수 있어요.

일기 쓰기의 첫걸음은 '날짜와 날씨 쓰기'인데

날짜와 요일은 정확하게, 날씨는 자세하게 적으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종종 날씨도 생략하는 우리 아이가 꼭 다시 익혀 봤음 하는 내용들이 아주 가득 담겨 있는 도서에요.

일기를 좀 더 재미있게 쓰는 방법이라든지,

색다를 일기를 쓰는 방법등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고

헷갈리는 맞춤법도 설명과 함께 문제도 풀어보면서

확실히 익혀 볼 수 있는 도서에요.

그와 함께 일기 쓰는 법도 성숙해지면서

성장해가는 테오를 보면서 우리 아이도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래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 2 -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사자성어 100 국어왕 시리즈 10
남상욱 지음, 허경미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KakaoTalk_20210219_143539956.jpg



우리말의 70%가 한자로 이루어져 있어서

한자를 알면 우리말을 이해하기가 더 쉽다는 건 모두 알고 있을거에요.

고사성어도 한자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 생활에서 자주 쓰이는데

예능을 보면 고사성어와 관련한 퀴즈를 종종 내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런데 고사성어는 단순히 한자를 잘 안다고 해서 뜻을 알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읽고 자연스럽게

한자 속에 숨어 있는 속뜻을 이해해야 하지요.

동서고금의 훌륭한 고전 속 이야기를 만나면서

그와 관련된 고사성어도 만나 볼 수 있는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2.

그럼 자세히 살펴볼게요.


KakaoTalk_20210219_143539956_01.jpg

차례를 보면 고사성어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음을 볼 수 있어요.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도 많이 들어본 '비몽사몽', '배은망덕'부터

들어 본 것 같은데 아리송안 고사성어가 50개나 담겨 있어요.


KakaoTalk_20210219_143539956_02.jpg

'결자해지'

맺을 결, 사람 자, 풀 해, 어조사 지 로 이루어진

'결자해지'

그 뜻은 자기가 저지른 일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말이에요.

헤르만헤세의 유명한 작품인 '데미안'의 이야기 속에서

결자해지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알려주고 있는데

짤막한 부분을 고전에서 인용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고전까지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KakaoTalk_20210219_143539956_03.jpg

고사성어가 끝날때마다

고전 속 지혜 배우기 코너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알려주고

고전 깊이 읽기를 통해 고전과 관련한 작가나 그 당시의 시대상들도 읽어 볼 수가 있어요.

KakaoTalk_20210222_095542099-tile.jpg


이야기에 담긴 고사성어 네 글자에는 이렇게 언더라인이 그어져 있는것도 볼 수 있구요.

KakaoTalk_20210219_143539956_04.jpg


KakaoTalk_20210219_143539956_05.jpg

꼭 목차대로가 아닌

내가 궁금한 고사성어나 알고 싶은 것 부터 찾아 읽어봐도 좋은 도서에요.


KakaoTalk_20210219_143539956_06.jpg

책 마지막 부분에는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1과 2에 나오는 고사성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시리즈로 된 이 두권의 책을 여러 번 읽어보면

100여개에 달하는 고사성어를 습득할 수가 있겠어요.


KakaoTalk_20210219_143539956_07.jpg

뿐만 아니라 고전도 소개해 주고 있는데요.

지난 반 상상의 집 출판사에서 나온

'조선작가실록'을 읽고 아이가 고전에 흥미로워 하며 몇편의 고전에 푹 빠져 지냈는데

이번 고사성어 도서를 통해서도 해외 고전 작품으로까지 독서가 확장되었음 좋겠어요.


KakaoTalk_20210219_143539956_08.jpg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사자성어가 담겨 있는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2.

고전*명작과 함께 하는 고사성어 배우면서 국어왕이 되길 꿈꿔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공비 일일어휘 6단계 - 초등 6학년 수준 우공비 일일어휘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KakaoTalk_20210218_122714671.jpg

 

이제 겨울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개학을 하면 첫째가 6학년이라니 실감이 안나면서도 두려운건 왜인지... ㅠㅠ

초등이라는 타이틀로 모든게 허용이 되던 것들도 이제는 슬슬 조여줘야 할 때가 되는 것 같네요.

겨울방학에도 마냥 놀릴 수 만은 없기에

그리고 또 직장맘인지라 낮에는 공부 스케줄을 쭉 적어주고

퇴근해 와서는 오답수정하는 방식으로 학습을 이어오고 있어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휘도 어려워지기에 방학이면 필수로 챙겨 하는 교재는 바로

우공비 일일어휘에요.

 

 

어휘력 확장에 도움이 되고

일일독해나 우공비 국어와 병행하면 시너지가 발생될 것 같아

쭉 단계별로 학습을 이어오고 있는 교재이기도 하지요.

하루에 네 쪽, 즉 두 장으로 매일 꾸준히 학습하면

30일만에 한 권을 완북해 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차례를 보면 유형이 다양하게 담겨 있어요.

 

 

KakaoTalk_20210218_122714671_01.jpg

첫 번째 유형: 한자어

 

KakaoTalk_20210218_122714671_02.jpg

 

KakaoTalk_20210218_122714671_03.jpg

중요한자의 뜻을 알고, 그 한자가 들어간 한자어를 익히면서 어휘를 학습하는 유형이에요.

우리말의 대부분은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어서 한자를 많이 알면 확실히 독해실력이 좋아지는데요.

우공비 일일어휘 교재에서는 한자어가 들어간 단어들을 비롯하여 유의어나 반의어까지 함께 학습할 수 있어서 어휘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두 번째 유형: 헷갈리기 쉬운 낱말

 

 

 

KakaoTalk_20210218_122714671_04.jpg

 

KakaoTalk_20210218_122714671_05.jpg

말 그대로 헷갈리기 쉬운 낱말들을 모아 놓은 유형이에요.

사실 이런 유형은 어른들도 헷갈려 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일일어휘 교재로 딱 꼬집어 확실히 짚고 넘어간다면

나중에 헷갈리는 경우가 덜 할 것 같더라구요.

'비스듬하다'는 똑바르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기운 듯하다 이며

'비스름하다'는 거이 바슷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어요.

평소 잘 써보지 않았던 어휘라 다소 낯설었지만

카카오프랜즈의 말풍선 덕에 이해가 쉽게 된다는 아이였네요.

세 번째 유형: 동형어

 

 

 

KakaoTalk_20210218_122714671_06.jpg

 

KakaoTalk_20210218_122714671_07.jpg

형태는 같지만 뜻이 서로 다른 낱말을 익혀 볼 수 있는 유형이에요.

진화: 일이나 사물들이 점점 발당하여 감

/ 불이 난 것을 끔.

양식: 생존을 위하여 필요한 사람의 먹거리

/ 일정한 모양이나 형식

/ 물고기나 해조, 버섯 따위를 사람이 길러서 번식하게 함.

대사: 다루는 데 힘이 많이 들고 범위가 넓은 일 또는 중대한 일

/ 나라를 대표하여 다른 나라에 가서 외교를 맡아보는 최고 직급 또는 그런 사람

/연극이나 영화등에서 배우가 하는 말.

이 외에도 여러 동형어를 학습하고 문장에 적용하는 문제풀이를 할 수 있었어요.

예문도 함께 쓰여져 있어서 이해에 훨씬 도움이 되었네요.

네 번째 유형: 고유어

 

 

 

KakaoTalk_20210218_122714671_08.jpg

 

 

 

낱말 앞뒤에 붙는 고유어의 뜻을 알고,

거기서 파생된 낱말을 학습해 볼 수 있었어요.

'외-'로 시작하는 낱말을 학습하면서

외길은 단 한 군데로만 난 길이고 외통길과 비슷한 단어이며

외딴길과는 다른 의미라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었어요.

아이는 외길과 외딴길을 비슷한 단어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문제를 풀이하며 잘 못 알고 있는 어휘도 짚어보며 바르게 정정해 보는 시간을 가졌네요.

 

 

다섯 번째 유형: 다의어

 

KakaoTalk_20210218_122714671_10.jpg

 

KakaoTalk_20210218_122714671_11.jpg

여러가지 뜻을 가진 낱말을 다의어라고 하는데

매듭에는 노,실, 끈 따위를 잡아매어 마디를 이룬 것 이라는 뜻 말고도

어떤 일에서 탈이나 말썽이 생겨 맺히거나 막힌 부분을 일컫는 의미도 담겨 있어요.

예를 들어 '잘못된 매듭을 하나하나 풀어 마침내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 이렇게 쓰일 수 있는거지요.

문제를 풀이하며 '앉다'라는 단어에도 일반적으로 쓰이는 의미 말고도

어떤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아니하고 그대로 내버려 두다 라는 의미도 재차 확인할 수 있었어요.

 

 

 

 

 

 

KakaoTalk_20210218_122714671_12.jpg

 

KakaoTalk_20210218_122714671_13.jpg

 

KakaoTalk_20210218_122714671_15.jpg

 

KakaoTalk_20210218_122714671_17.jpg

겨울방학에 열심히 풀어 완북한

우공비 일일어휘 6단계.

 

 

일일한자어 카드

 

 

 

KakaoTalk_20210218_122714671_18.jpg

 

KakaoTalk_20210218_122714671_19.jpg

 

KakaoTalk_20210218_122714671_20.jpg

교재 맨 뒷장엔 교재 본문에 수록된 중요한자어도

카드로 구성되어 있어서 오려서 링을 달면 휴대하면서 공부할 수도 있어요.

마치 선물과도 같은 부록이지요~

하루 4쪽 공부로 부담감은 없지만

초등 필수 어휘를 학습해보면서 어휘력을 확장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일일어휘.

중학교 입학 전 일일어휘 전 단계를 완북하면

초등 필수 어휘는 한 번씩 짚고 넘어갈 수 있고

중학 독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전 큰 애 또래맘에게도 조카에게도 강추하고 있는 교재 중 하나가

우공비 일일 어휘에요.

현재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 구매 시

[일일공부 노트] 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있다고 하니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해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 국어 실력 향상을 원한다면 어휘력은 필수~!

어휘력을 위한 교재라면 우공비 일일어휘가 제격이지 않나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