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삼인용 식탁

삼인용 식탁 - 빈속을 채우 듯 글로 서로를 달래는 곳
유부현.고경현.고지은 지음 / 지금이책 / 2021년 11월

요즘 글쓰기 한창인 남편에게 권해주고 싶네요. 글은 마음을 속일수없다고 하더니, 글을 통해 알게 되는 진심이 많아요, 이글에서도 가족이기에 서로 몰랐더 마음을 글을 통해알게되고 서로 소통하게 되는것같아요 글의 매직이네요

삼인용식탁

삼인용 식탁 - 빈속을 채우 듯 글로 서로를 달래는 곳
유부현.고경현.고지은 지음 / 지금이책 / 2021년 11월

빈속을 채우듯 글로 서로를 달래는곳

삼인용식탁

왜 삼인용 식탁일까? 했다..

어머니, 아들 딸,,,,이렇게 세명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내어서 삼인용식탁이다...

70이 넘은 어머니와 40대 후반의 오빠. 40대의 딸...

다들 혼자 살아간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그게 ,,,같이 산다고 하면 더 이상하게 생각하게 될꺼 같은 조합이다..

장성한 아들,딸이 독립하지 않고 어머니와 함께살아간다.

그러다가 어느날,,,딸은 어머니와 오빠한테, 글을 한번 써 보라고 하게 된다.

어머니께는 자기의 보조작가로,,,나늘 도와달라고 하면서 글을 부탁하게 되고, 오빠는 요즘 장사(사업)이 잘 안되어서 시간이 많이 남으니

글을 써보라고 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막상 나도 이런 말을 듣게 되면 어떨까?

선뜻 글이란게 써질까?

처음엔 막막한 글쓰기가...나의 삶의 이야기가 되어 글이 쓰여지기 시작한다..

4인용식탁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 아들 딸은 서로,힘들게 아픔을 숨기고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딸의 권유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이들은 소통하게 된다.

글은 자신의 마음을 숨길수없다.

글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서로가 얼마나 슬프고 도움이 필요한지 알게된다.

서로의 글을 읽고 이야기 나누면서, 이들은 마음을 위로받고, 점점 화목해지고 앞으로 나아갈수있게 된다.

글의 힘을 믿는다...라는 말이 절로 가슴에 와 닿는다...

그렇게 서로가 각자의 글을 쓰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있다.

목차도 참 좋다.

아침 점심 저녁...가끔은 브런치...

글쓰는데 나이는 없다.

내가 지금 나이가 많아서 못하는건 없다.

그건 내가 정한 것이다. 이걸 뛰어넘어 시작하면 못하는게 없다.

지금 우리 곁에는 지금 시작하면 늦어서 못하는건 없다.

다만 안하는것 뿐이다..

어머니의 인생 아들의 인생 딸의 인생이 묵묵히 그려지고,,

우리네 엄마의 삶, 오빠의 삶, 그리고 나의 삶과 맞쳐보게 된다.

누구나 평탄하고 누구나 굴곡이 많고 그러진 않는다..

평탄하다가도 굴곡이 그려지고 굴곡만 있지는 않다. 굴곡지다가도 다시 살쨰기 찾아오는 기쁨, 행복, 그것은 늘 같이 온다.

그렇지만 힘듬만 보고 같은일에서 슬픔에 빠져 허우적 대다 보니....더 슬퍼진다.

그럴때 글을 써서 좀더 현실적으로 객관적으로 그려보다 보니, 더 해학적으로 좀더 빨리 나한테 오는 기쁨을 발견할수있을것 같다.

요즘 나는 어려운일이 많다.

그래서 하나씩 글을 써보려한다. 그럼 뭔가 가닥이 잡힐것같다.

삼인용식탁이 나에게 뭔가 빛줄기를 보여주는것 같다.

 

 

아파트먼트

아파트먼트
테디 웨인 지음, 서제인 옮김 / 엘리 / 2021년 10월

아파트먼트-테디웨인

두 작가 지망생의 이야기다..나는 작가가 되고 싶지만 실력은 없는..그래서 너무나 초라한 이다..

반면 빌리는 능력을 갖춘데다 인물까지 출중한,,어디에서도 빛이 나는 그런 인물이다.

두사람은 컬럼비아대학 순수예술 석사과정의 문예창작프로그램에 등록하면서 만나게 되었다.

서로의 작품을 비평해주면서 -나는 빌리가 다른사람이 혹독한 비평속에서 나의 작품에 유일하게 좋은점을 이야기해주며, 서로의 관계는

서로에게 빛이 되는 존재로 만나게 된다.

작품의 소개에서도 말했드이..처음에는 두사람의 관계는 서로에게 너무나 도움이 되는 관계이다.

빌리는 어려서부터 가난하게 살아서 늘 돈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자신의 노력으로 힘든상황을 개척해서 살아가야하는 인물이다.

그렇지만 나는 부모님의 재력으로 학비와 주거비를 손쉽게 조달하면서 그다지 노력하지 않아도 아버지께 몇번 이야기하면 돈이 나오는 상황이다.

그리고 나는 뉴욕에서 임대아파트에 살고있지만, 번듯한 아파트에서 대고모의 임대주택에 세들어 살고 있지만 곧 나의 이름으로

임대를 할수있는 날을 기다리며 조용히 살아가는 중이다..

그런 와중에 빌리의 초라한 가게밑 지하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나의 아파트 빈방에 그를 들이고  룸메이트로 같이 살아가게 된다...

목차를 보면 1996. 1997. 그후,,,

이렇게 3부분으로 나뉘게 된다.

처음 같이 살게되는 1996..더할나위없이 좋았다.

난 빌리가 나에게 부담을 느끼지 않고 그런 천재성 지닌 친구가 나를 온전히 의지하고 나와의 일심동체처럼 지내는 것이 너무좋다.

그래서 그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고 모든것을 함께하는게 너무 좋다.

서로의 작품을 읽고 쓰고 고쳐주고, 대부분 빌리가 나의 작품을 고쳐주는게 대다수이지만,,늘 나의 편을 들어주는 빌리가 좋다.

그렇게 지내다 갑자기 하나의 일로 빌리는 변했다.

내가 아무리 사과하고 해도 사이는 좀처럼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1997 서로에게 같이 있으면서도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시간이 지나간다..

결국 빌리는 자신의 능력으로 아파트를 벗어나게 되고 , 나는 어쩔수없이 쫓겨나는 신세로 아파트를 나오게 된다.

그후,,,늘 부모님의 도움으로 힘들이지 않고 살았던 나는 교정을 보는 일을 하면서 독립을 하게된다.

서로에게 진정으로 끌렸던 젊은이들..그렇지만 서로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느끼며 멀어져가는 두 젊은이...

두사람의 현실의 모습에서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느끼게 된다.

많은 작가들이 소개한 글처럼, 내면의 소리와 현실의 상황을 잘 묘사하면서도 그 시대의 상황을 잘 표현한 느낌이 든다.

두 젊은이의 생각과 고뇌 시대상등을 느낄수있는 작품이었던거 같다.

[100자평] 아파트먼트

아파트먼트
테디 웨인 지음, 서제인 옮김 / 엘리 / 2021년 10월

우리는 누구나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가진사람을 부러워하게 된다..그러다 좀더 알게되면 시기하고 질투하게 되는것같다.누군가의 재능과 성공을 온전히 축하하고, 기뻐하기엔 우리의 삶이 너무 복잡하다. 빌리와 나의 관계를 통해 우리는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인생에서 중요한 6가지만 기억하라

인생에서 중요한 6가지만 기억하라 -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단순화의 힘
줄리아 홉스봄 지음, 최지수 옮김 / 토네이도 / 2021년 10월

복잡한 세상에서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단순화 원칙에 대해서 '인생에서 중요한 6가지만 기억하라' 도서는 알려준다.

단순해지면 복잡성이 줄어든다. 단순해지기 위한 노력은 언제든지 할 수 있는데, 노력을 실천에 옮기느냐 마느냐가 

실패와 성공를 가른다.   

 

이 도서의 저자는 생산성 플랫폼의 편집장으로 건강한 일상을 위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일상과 비즈니스의 성패는

복잡함을 다루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주장하는 그는 이 책에서 최적한 삶으로 이끄는 단순화 공식을 유니크한 육각형 프레임을

통해 명료하고 설득력 있게 풀어간다. 
 

인생에서 중요한 6가지는 명료함, 개성, 리셋, 지식, 네트워크, 시간이다.

1. 명료함 : 명료하면 단순해진다.

우왕좌왕하고 혼란스러운 것보다 더 최악인 것은 없다. 명료함을 만드는 여섯가지 핵심요소는 의사결정, 주목, 목적, 습관, 경계 관리이다.

2. 개성 : 내가 누구인지를 분명히 하다

디지털 시대에 우리는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 기계는 새롭게 만들어낸 기회만큼이나 엄청난 불안과 혼란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3. 리셋 : 스위치를 끄고 제로 만들기

우리는 휴식하는 것과 리셋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스트레스라는 전염병의 원인 중 하나는 '늘 연결되어 있는 상태'이다.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방, 마음 비우기, 호기심, 자연, 호흡, 재기이다. 

4. 지식 : 정보 비만에서 벗어나라 

 디지털 정보 비만 시대의 한가운데 살고 있는 우리는 사회적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신뢰, 지혜, 모르는 것을 아는 것, 배우기, 큐레이팅하기, 그리고 기억하기이다.

5. 네트워크 : 작은 조직이 더 강력하다.

 네트위크는 자연에서나 기술에서난 모든 것의 토대가 된다. 네트워크에 대해 많이 알수록 풍부한 네트워크를 더 잘 만들어 낼 수 있다.

네트워크에 필요한 여섯 가지는 의사소통의 계층구조, 초개체, 직장 네트워크, 사회적 자몬, 살롱, 사회적 숫자 6이다.

네트워크를 가장 잘 설명하는 상징물은 벌집이다. 벌집 안 방들의 네트워크는 전부 육각형으로 만들어져 있다. 

6. 시간 : 시간의 통제권을 가져라.

 일정을 어떻게 채워 넣느냐는 무엇을 먹는지, 무엇을 마시는지만큼이나  중요한 문데다. 어떻게 하면 시간을 보다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여섯가지 도구는 데드라인, 스케쥴, 표준시간대, 중단, 체내 시계, 그리고 과거와 현재이다. 

 

이책은 나에게 지금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가지게 하였다..

리셋의 시간...

제로설정, 마음비우기.능동적휴식, 벌과 나무가 있는곳, 호습하고 숨고르기..재미찾기..

요즘은 마음성찰..힐링음악.정신수양등..이런프로그램이 아주많다..

이런 것을 유료라도 사용하여, 마음의 평안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

그말은 그만큼..그런 시간이 어렵다는 말이 아닐까?

일부러 시간을 내서..돈을 들여서라도, 내 마음을 드려다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비로서 보이기 때문이다.

현실의 시간은 너무나 많은 정보와 의도치 않은 역할들, 에 둘러싸여 디엉켜있는 느낌이다.

이런 상황에서 나를 한발짝 물러서 바라볼수있는 시간...그런 리셋의 시간이 필요한듯하다.

 

 

이 도서를 통해 평소에 복잡한 삶을 보다 단순하게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알 수 있었고 

실천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마지막에 얘기한 것처럼 마치 벌이 된 것처럼 육각형의 실천사례들을 적용핞다. 인생이 보다 심플해지고

편안해 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자기계발 #인생에서중요한6가지만기억하라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