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Claw는 처음 운전을 배우는 것처럼 '잘 배우는 것'이 중요한 소프트웨어다. 그런데 OpenClaw는 초심자에게 세팅과 활용 모두 진입 장벽이 꽤 높다. 『오픈클로 with GPT 제미나이 클로드』는 바로 그 벽을 낮춰주는 책이다.
개발자가 아니어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가기만 하면 나만의 AI 비서를 만들 수 있고, 개발자라면 여기서 익힌 지식을 뼈대 삼아 자기 입맛대로 확장해 나갈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개발자라는 객기로 Docker 안에서 격리 환경을 세팅해보겠다고 덤볐다가 결국 통으로 날려먹고, 결국 일반적인 방식으로 설치하는 길을 택했다. 그런데 그 일반적인 설치 과정조차도 이 책이 없었다면 공식 문서를 붙들고 낑낑댔거나, 반대로 Antigravity나 Claude Code 같은 툴에 모조리 위임해버린 채 뭐가 뭔지 모르는 상태가 되었을지도..
특히 이런 도구에 진입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CLI 사용법과 API Key 발급 같은 부분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꼭 OpenClaw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류의 프로그램들에 적응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